농협광주본부

[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강형구)는 지난 23일 광주지역 범농협 조직 CEO 등 50여 명과 함께 ‘광주본부 시너지협의회’회의를 대체해 광주농협(조합장 한진섭) 관내 농가(운정동)를 찾아 감자 수확 일손돕기<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코로나19 등으로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지역 범농협 법인 CEO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사됐으며 농촌 현장의 어려운 현실과 농업인들의 고충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형구 본부장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입국 제한 등으로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이 점점 가중되고 있다”며 “광주 관내 기업체, 공공기관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부족한 일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광주지역본부는 농촌인력중개센터와 영농작업반을 통해 유·무상 인력을 농촌에 공급하고 있으며, 1365포털을 통해 모집한 일반 참여자도 함께 참여하는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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