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6월 25일 성산면 대흥리 이수천 농가에서 토마토 자동화 육묘시스템인 종이 순대포트 제조기 보급시범사업 현장교육<사진>을 가야금토마토연합회(회장 김상수)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고령군 토마토 재배현황은 27농가 15ha로 전체농가가 수경재배 시설로 재배를 하고 있어 도내에서 품질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인근 대구시내 공판장에서 정평이 나 있다.

‘종이 순대포트 파종 로봇(헬퍼로보텍)’은 육묘장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자가육묘를 하는 농업인들의 육묘비용 절감, 노동력 절감 등 특히 우량묘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농업기계로 농업인들의 영농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정진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자연친화적인 원통형 종이 포트 파종 로봇 시스템 도입을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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