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고창군지부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고창군지부(지부장 진기영)는 지난 6월 26일 국가브랜드 대상 10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고창복분자 ‘선연’의 수매장을 찾아 농업인의 현장 의견을 수렴<사진>하고 관내 5개 지역농협 수매 종사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고창군지부와 관내 지역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견인하기 위해 4억1000만 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투입, 고창군과 함께 복분자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신규 식재지원 지자체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고창군 관내 지역농협은 복분자 수매 가격을 kg당 1만1000원으로 결정하고, 지자체에서 생산 장려금으로 1000원(1kg)을 추가로 지원받아 수매 참여 농가에게 1만2000원(1kg)을 지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고창군 관내 지역농협의 복분자 수매실적은 430톤에 이르고 있다.

진기영 지부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농산물 소비 감소와 농가 고령화로 인력부족,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협은 항상 농업인과 함께 하는 자세로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고창복분자 수매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관내 가공업체 가공원료 공급과 현장 직거래, 택배 등 판매 추진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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