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사료는 6월 30일 ‘제9회 대한민국 대표농가 인증식’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한우 비육부문에 명성농장(류재성 대표/충북 옥천), 한마음농장(강덕규 대표/제주 서귀포) △한우 번식부문 산아래농장(송기범 대표/전남 장흥) △낙농부문 성재목장(신성재 대표/경북 청도) △양돈부문 장재농장(김은기 대표/충북 청주) △산란계부문 형제농장(김동남 대표/전북 고창)이 대표농가로 선정됐다.

선정 농가에게는 대한민국 대표농가 인증패 전달과 함께 부상으로 코로나19가 안정된 이후 사용할 수 있는 부부동반 해외여행권과 서울시내 문화체험, 특급호텔 1일 숙박권 등을 제공했다.

안병우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높아진 축산농가의 눈높이에 맞춘 고품질 사료를 생산하는 데 매진하는 것과 더불어 축산 환경 규제 강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대표농가로 선정된 농가들은 2012년부터 농협사료 대표농가로 선정된 농가들이 자체적으로 조직한 ‘농협사료 리더스클럽’의 회원으로 가입돼 향후 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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