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

[농수축산신문=이호동 기자] 

단백질, 칼슘 등 영양소 풍부

기력 보충에도 제격

 

무더운 여름철 효과적인 수분 보충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손실된 체내 수분과 에너지를 동시에 채우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 중 하나인 우유가 주목받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우유에는 비타민, 미네랄 등 생리작용을 조절하는 성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우유 속 칼륨은 손실된 수분을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탄수화물, 단백질, 칼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여름철 기력 보충에도 제격이다.

또한 해외에서도 수분 보충을 위해 가장 적합한 음료로 물이 아닌 ‘우유’를 추천한다.

미국 CNN방송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은 여러 다른 음료의 수분 흡수 결과를 비교하는 연구를 통해 우유의 효과를 증명했다.

이와 관련 김정현 배재대 가정교육과 교수는 “우유에는 체내 수분균형을 잡는데 필요한 칼륨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어 여름철 꾸준한 우유 섭취는 수분을 보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