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팜스코가 연암대학교 측에 2020년도 상반기 장학금 2000만 원을 기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수여식이 아닌 대학교 측에 약식으로 기증했다.

이 장학금은 축산계열 박찬휘 학생 외 19명의 재학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팜스코는 2017년부터 연암대학교에 장학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40명의 학생에게 1억4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대학교 측과 꾸준히 산학협력 활동을 하며 상생 발전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하계 현장학습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고 올해 하절기부터 현장실습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가기로 했다. 팜스코와 연암대학교는 이번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향후 대한민국의 농축산업을 꾸려나갈 훌륭한 인재양성과 인재개발에도 그 뜻을 함께 모으기로 했다.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팜스코의 아낌없는 장학금 기증과 관심을 통해 서로 간의 더욱더 굳건한 상생을 해나가자”며 “팜스코의 기업 정신에 항상 큰 교훈을 얻는다”며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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