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기본부

[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본부장 정용왕)는 지난 6월 24일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에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 지원을 위해 24억 원을 추가 출연했다.

NH농협은행 경기본부의 이번 출연은 올해에만 세 번째며 기존 출연금 105억 원을 포함해 총 129억 원을 출연한 것으로 시중은행 최고 금액이다.

NH농협은행 경기본부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해 집합금지 행정명령 처분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7월 초 지원규모는 1000억 원으로 업체당 최고 2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대상 업체를 선정하고 농협은행이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신청서류 접수, 사업장 현장실사를 대행하며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보증심사에 전념한다.

정용왕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은 “이번 출연과 집합금지 행정명령처분 대상 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은 도 금고 은행으로서 역할 수행의 일환”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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