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현 거창사과농협 조합장, 의장으로 재선출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의 지난 한해 동안의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 33개 품목별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은 과수, 채소, 특작류의 33개 품목별 협의회 회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품목별 수급안정사업, 소비촉진 홍보, 유통개선, 교육사업 등 농산물 생산·유통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윤수현 거창사과농협 조합장(사과전국협의회장)이 의장으로 재선출됐으며, 2019년 운영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협의회(배), 우수협의회(사과, 무·배추, 가지, 인삼, 감귤)에 대한 시상식도 실시했다.

윤 의장은 “농산물 생산과 유통과정의 구심점이라고 할 수 있는 품목별전국협의회가 농산물 수급안정과 소비 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회장은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유통 대변화를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 수 있도록 품목별전국협의회와 농협경제지주가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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