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현대백화점 전점에서 진행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코로나19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하고자,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농·축협과 함께하는 축산물 동행세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혜의 자연조건인 청정 제주도 서귀포시축협과 연계해 개최되며 한우브랜드 '보들결', 한돈브랜드 '제주촌'을 전국 현대백화점(15개소)에서 정상 판매가의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외마케팅을 통해 우수한 농·축협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과 현대백화점은 지역 농·축협의 우수한 한우 브랜드를 소개하는 '대한민국 우수 축산물 브랜드 대전'을 개최하는 등 지난해부터 국내산 축산물 시장 확대와 축산물 유통 활성화에 함께 힘써왔다. 양 사는 올해도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 유통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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