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 속 주목

[농수축산신문=이호동 기자] 

▲ 우유요리 레시피 이벤트에서 수상한 ‘딸기라떼’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 이하 진흥회)가 코로나19로 정상적인 홍보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실시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가 상당한 성과를 거두며 새로운 홍보 방향을 제시했다.

진흥회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우유요리 레시피’, ‘우유 꿀조합 찾기’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총 600여 점에 이르는 작품이 응모되는 등 큰 성과를 올렸다고 지난 6월 30일 밝혔다.

진흥회가 실시한 이벤트 게시물 누적 조회 수는 약 10만 회를 넘었으며 ‘좋아요’ 수는 약 3만 회 이상을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우유활용 이색 레시피 꿀조합 등 유익한 콘텐츠 다수를 확보, 이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홍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비자가 직접 우유를 활용해 참여하는 이벤트 방식은 우유 소비를 촉진했다는 면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 유가공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두 차례의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업계를 도울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실내생활이 주를 이루고 있는 요즘 면역력 강화에 최적인 우유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됨에 따라 향후 이러한 홍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이벤트에 응모한 우수 작품들은 진흥회 홈페이지와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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