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수협중앙회는 지난 1일 ‘이달의 청렴메시지 릴레이’를 네 번째로 시행했다.

이번 주자로 참여한 정만화 전략상무는 “정직한 수협, 신선한 수협”이라는 구호를 임직원에게 전달하며 “투명성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핵심 자본”임을 강조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해 사회적으로 열린 소통이 강조되는 현 시점에 맞춰 투명성의 가치를 역설한 것이다.

청렴법규로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는 공직자가 공정하고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하며, 공공기관은 공직자등의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기 위해 부정청탁 및 금품등의 수수를 용인하지 아니하는 공직문화 형성에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선정했다.

준법감시실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시행된 릴레이가 하반기에는 더욱 활성화돼 수협 구성원들이 일상에서 청렴을 생활화하고 조직내 청렴실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조성되는 등 깨끗한 수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임원과 집행간부 등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해 반부패 의지를 널리 확산·전파하고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발휘하게 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청렴메시지 릴레이를 진행하고있다.

청렴메시지릴레이는 임직원들이 숙지해야 할 내용을 임원 등이 스스로 발굴해 소개함으로써 수협 구성원의 청렴의지를 고양하고 조직내 청렴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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