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산림청은 산림청 소속기관 직원들의 무인기(드론)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일 안동시 소재 남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드론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부터 진행한 드론 활용을 위한 현장 교육의 마지막 교육으로 5개 지방산림청 중 남부지방산림청 소속 드론 업무담당자와 스마트산림 현장 책임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드론 비행 관리 앱을 통한 자동비행 실습 △산불 대응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 촬영 방법과 실시간 영상전송 △촬영 영상물의 정사영상 가공방법과 투사법(매핑) △산림사업 드론 활용사례 발굴과 질의응답 등 드론을 활용해 현장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산림청은 그간 드론 현장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드론 운용 능력을 높이고 ‘산림 무인기(드론) 감시단’을 구성·운영해 산불감시, 불법 산나물 채취 단속, 여름철 불법행위 단속 등 현장 업무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현주 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장은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산림재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안전과 산림자원 보호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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