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일 일산 킨텍스에서 ‘나노셀룰로오스 산업화전략 포럼’의 창립선포와 함께 나노셀룰로오스 최신기술 공유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소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노셀룰로오스 산업화전략 포럼은 국내 관련 학계, 공공기관, 산업체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교류와 정보·샘플교환,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연구성과 확산과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전범권 산림과학원장은 축사를 통해 “포럼은 나노셀룰로오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학연이 협력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한국 나노융합산업이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산학연의 지속적인 협력과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 연구를 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 강원대 산림과학연구소가 공동주관해 열렸다.

안병준 산림과학원 목재화학연구과장은 나노셀룰로오스는 오직 자연에서만 얻을 수 있는 친환경 소재임을 강조하며 “최근 국제적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등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첨단소재인 나노셀룰로오스의 다양한 활용과 융복합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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