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꽃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계절 꽃 프로젝트에서 올해의 여름 꽃으로 구분초, 제라늄, 수국, 리시안셔스(일명 꽃도라지)를 선정했다.

구문초는 모기를 내쫓는 풀이라는 뜻을 가진 식물로 특유의 향이 있어 실내에 두면 모기 퇴치 효과가 있다. 제라늄은 초보자도 기르기 용이하며 병충해가 적고 꽃이 잘 피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다.

여름철 대표 꽃으로 알려진 수국은 경관조성용, 치유농업 관광 상품으로 인기몰이 중이며 미백, 숙취해소 등 수국 속의 기능성 물질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변치 않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리시안셔스는 다양한 색상이 있어 꽃다발 선물용으로 수요가 많다.

오정규 aT 유통이사는 “구문초, 제라늄 등의 허브식물은 실내에 두는 것만으로도 모기와 같은 여름철 벌레퇴치 효과가 뛰어나다”며 “허브식물과 함께 벌레로부터 가족건강을 지키고 인테리어 효과와 심신의 안정과 얻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계절 꽃 프로젝트는 꽃과 식물의 새로운 가치 발굴과 꽃 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추진 중인 꽃 정보 큐레이션 서비스이다. aT는 선정된 계절 꽃을 중심으로 소비활성화 홍보를 적극 추진 중이다.

계절 꽃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aT 공식블로그(blog.naver.com/gr22nade)와 계절 꽃 인스타그램(@seasonal_flowers.off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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