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동화청과는 최근 양평군으로부터 부추전문경매장 조성과 하역개선 추진 공로를 인정 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해 정동균 양평군수와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 회원 175농가는 동화청과를 방문해 부추 하차지연 개선을 요구한바 있다.

이에 동화청과는 농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난해 8월 도매시장법인 최초로 부추전문경매장을 조성했으며 지난달 1일부터 하역전문업체와 하역 서비스 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일일 반입정보 공유 전산시스템 구축, 컨베이어를 활용한 기계화 하역 시스템 도입, 하역근로자 서비스 마인드 교육 실시로 농산물 하역 대기시간을 단축했다. 또한 신속한 하역으로 농산물의 신선도가 유지돼 제 값 받기에 일조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산지에서 우수 품질의 농산물을 출하 할 테니 고객서비스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주길 바란다”며 “동화청과와 양평군이 앞으로도 윈-윈(win-win)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이사도 “출하자들이 동화청과에 관심을 갖고 불편사항을 말해 개선이 가능했다”며 “양평군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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