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식품방사능의 정밀 검사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현장 견학이 이달 9일부터 매주 목요일 4주 동안 한국건강식품협회 부설 한국기능식품연구원에서 실시된다.

현장 견학은 이달 매주 목요일(9일, 16일, 23일, 30일) 오후 2~4시에 이뤄지며 식품안전 문제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천회 한국기능식품연구원 분석실장이 방사능 검사 의뢰를 받은 식품(수입식품 포함)이 어떤 전 처리와 분석 과정을 통해 적합 또는 부적합 판정을 받는지 설명한다. 견학 후에는 식품 방사능 관련 견학 참석자와 전문가 간 질의응답과 퀴즈행사도 진행된다.

현장견학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선착순 13명 이내)은 행사 대행사인 (사)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02-6300-2852)에 행사 개시 2일 전까지 전화하면 된다. 행사 참여자에 대해서는 기념품과 점심 대용식이 제공된다.

박태균 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대표는 “식품 방사능 이슈에 대한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현장 견학을 통해 식품 방사능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 방사능 검사 현장 견학 행사는 다음달 한국식품산업협회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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