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축협

[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가평축산농협(조합장 조규용)은 지난 3일 가평군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양파 1000kg(100망)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양파는 가평군친환경학교급식 출하회에서 학교급식용으로 생산한 친환경 양파로, 코로나19로 학교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고 관내 농산물 소비촉진에 동참하기 위해 전달하게 됐다.

조규용 조합장은 “가평에서 재배된 질좋은 양파를 가평군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건강한 식재료로 제공하고자 후원하게 됐다”면서 “생산농가도 돕고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복지관 이용자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도 가평축산농협은 관내 복지시설 7개소에 양파 600kg을 전달한 바 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에게 식자재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사회환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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