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 박문준, 조태출 부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7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박문준·조태출 부부, 주우근·김근화 부부가 선정됐다.

물금농협 조합원인 박문준(62)·조태출(62) 부부는 20년 동안 영농활동에 종사하면서 토마토 3400평, 감자 2800평을 재배해 자립경영을 달성했다. 또한 선진 재배농법을 통한 우수영농기술 접목으로 고품질 토마토 재배를 하고 있으며 토마토 작목반을 구성하고 GAP인증을 획득, 회원들과 재배경험, 재배기술을 공유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 농업인의 귀감이 됐다.

▲ 주우근, 김근화 부부

밀양축협 조합원인 주우근(63)·김근화(61) 부부는 21년 동안 축산업에 종사하며 현재 한우 238마리를 사육해 자립경영을 달성했다. 특히 쾌적한 사양환경을 조성하고 철저한 품질관리와 위생관리를 실시해 한우 고급육 생산을 통한 고부가가치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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