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축협

[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달 30일 한우랜드 한우사육장에서 50여 명의 한우 사육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에서 직접 생산한 우량 암송아지를 사육원가로 분양하는 암송아지 분양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최재학 조합장은 “용인축협에서 수년에 걸쳐 개량한 우량 암송아지를 조합원께 직접 분양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가슴이 뿌듯하다”며 “한우 개량사업은 길고 긴 시간이 필요한 중요한 사업이자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조합원들께 전국 최고의 우량 송아지를 분양해 조합원 실익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합원에게 1마리 분양을 원칙으로 실시한 경매행사에는 35마리의 암송아지가 출장해 21마리가 새로운 주인을 찾아갔다.

원삼면에서 온 조합원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암송아지 분양사업이 조합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조합에서 직접 개량한 좋은 송아지를 만날 수 있는 분양행사를 매년 실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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