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한국쌀가공협회 부설기관인 떡볶이연구소와 인천시 식품제조연합회는 국내식품의 해외 수출활성화를 위해 최근 식품제조연합회 본사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회가 추진 중인 해외 전시관을 활용해 인천시 소재의 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협업의 필요성에 동의하고 해외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 체계를 구축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내용에는 식품제조연합회 회원사의 상품을 공동개발하고 해외 전시회 참관과 수출업무를 떡볶이연구소가 대행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식품제조연합회는 인천시 소재의 1200여개의 인천식품제조 업체를 대표로 하는 사단법인으로 인천광역시에서 보증하는 품질인증제도를 도입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국내 수출상품의 확대기반을 마련해 국내 쌀가공식품산업과 더불어 식품 전체의 수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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