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민병수 기자] 

▲ 주형로 친환경자조금위원장(왼쪽)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오른쪽)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충북도청과 지난 9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에코-프라이데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친환경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일상 속 친환경농산물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에서 진행하는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은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식단으로 토양과 수질 오염 등의 환경문제와 기후 위기에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매주 1회 이상을 에코-프라이데이로 지정해 단체급식 식단 중 식재료 1가지를 친환경농산물로 꾸려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현재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에는 충북도를 비롯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립농업과학원, 경기 광주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주형로 친환경농산물자조금 관리위원장은 “친환경 농산물의 메카로 꼽히는 충북도가 캠페인에 동참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양 기관이 함께 친환경 농산물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적극 노력해 친환경 식단 대중화가 실현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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