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은 기관 사업 추진 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서비스 혁신을 이루고자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HACCP인증원은 지난 9일 청주 오송 봉원에서 '2020년 전반기 홍보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학계·언론계·지역사회·소비자 대표하는 외부 홍보전문가와 함께 상반기 성과분석, 하반기 홍보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은 △웹매거진과 SNS채널 간 연계로 시너지 창출 △SNS채널 특성에 맞춘 콘텐츠 제작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개발 등 소비자 관심에 기반한 다양한 아이템을 접목시켜 나갈 것을 주문했다.

홍보전략팀은 자문 의견을 토대로 하반기 홍보사업 추진 시 반영해 성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부산지원은 지난 8일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식품, 축산물 제조·가공업체 전문가로 구성된 7인의 자문위원과 함께 식품·축산물 안전관리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업종별 중점관리 사항과 HACCP 운영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자문위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업계현황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지속적인 현장 기술지도를 요청했다.

전예정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부산지원장은 “HACCP 운영과정에서의 어려움과 다양한 현장의견을 지속적으로 개진해 주길 바란다”며 “부산지원도 업체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위해 다양한 소통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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