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생활안정·발전 기반 구축에 '올인'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도시 재생 뉴딜사업 선정
아이쿱 자연드림파크 유치 등 
군민 삶의 질 향상 노력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의 군정을 힘차게 펼치고 있는 민선7기 이승율 청도군수가 지난 1일 취임 2주년을 맞이했다.

이승율 군수는 지난 2년 적극적인 공감행정 추진으로 청도읍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아이쿱(icoop) 영남권 자연드림파크 유치 투자협약 체결, 농축산물 가격안정 기금과 청도인재육성장학금, 노인복지기금 조성 등 군민 생활의 안정과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살펴보면 지난해 7월 민선7기 1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100인 토론회를 통해 공무원부터 ‘변해야 산다’는 각오로 군민과 함께 청도의 미래를 설계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추진한 결과 중앙과 경북도의 각종 평가에서 역대 최대인 40개의 기관상 수상과 상 사업비 3억4000만 원, 시상금 53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goT을 뿐만 아니라 올해 정부의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행사에서 환경 분야 최고상인 ‘대한민국 환경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난해 한 해 동안 30건의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62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올 상반기에도 현재 18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9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하는 등 활발한 군정을 펼쳐가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19 발생에 선제적인 대책방안을 모색하면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청정 도시’ 청도를 지켜나가면서 소상공인과 근로자 보호와 내수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부담 경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또 농산물가공센터와 농산물 집하장 건립, 농기계임대사업소 산동·산서분소 개소, 로컬푸드 매장 확대 등 농가소득 향상으로 풍요로운 부자농촌 육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농·특산물의 가격 폭락에 대비해 2023년까지 100억 원을 목표로 농축산물 가격 안정기금 조성,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신 소득 작목 육성, 친환경 농업 육성과 6차 산업 활성화, 우수 농·특산물의 캐나다 등 해외수출 판로개척, 농산물 유통 다변화 추진 등으로 새로운 소득 창출과 판로 개척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있었다.

농촌 신 활력플러스사업, 농·식품 물류사업과 친환경 유기농 식품단지 등 신산업 기반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민밀착형 행정서비스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안전한 행복 청도를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총사업비 365억 원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도읍사무소를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지역 활력에 새로운 기대가 되고 있다.

문화와 관광, 체육이 어우러진 힐링도시로 새마을운동 50주년에 즈음해 새마을운동 기록관을 조성해 청도정신문화 계승과 청도의 자긍심 고취, 새마을정신 해외전파, 인재육성장학기금 조성 등 청도정신을 선도하는 창조적 인재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더불어 사통팔달의 인프라 기반건설로 영남권의 경제거점조성, 강변도로 개설사업, 청도시장과 주변 상가의 접근성 개선 등 주거·행정·복지 기능이 복합된 도시재생과 도로정비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각종 하천정비 사업을 추진해 재해로부터 농경지와 군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운문 댐 맑은 물 공급과 상수도 현대화 사업 실현으로 살기 좋은 청정도시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군수는 “민선 7기 전반기는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군민의 새로운 수요에 부응하고 청도의 미래와 비전을 구체화하는 시기였다”며 “후반기에는 지난 2년간의 군정 추진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생명고을 조성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해나감으로써 5만 군민 모두가 살맛나는 행복 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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