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6일 귀농인의 창업역량 강화와 농산업분야 창업활성화를 위한 ‘귀농창업모델개발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귀농창업모델개발과정은 귀농인의 지속적인 증가와 농산업분야 창업에 대한 관심 확대 등 변화하는 귀농교육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추진하는 교육으로 이달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농업경영, 고객 분석과 시장조사, 농산물 유통 등 창업에 대한 기초교육과 농업브랜드 전략, 비즈니스모델캔버스, 창업액션플랜 등 창업에 필요한 실무교육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창업로드맵을 구체화할 수 있는 내용들로 운영된다.

또한 교육 참여과제와 발표평가, 현장심사를 통해 우수창업아이템과 우수수료자 15명을 선발해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창업이 이뤄지도록 2021년에 창업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체계적인 맞춤형교육과 창업설계 지원을 통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귀농을 실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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