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진호 이사"

" 『농산물의 과잉생산 및 출하로 농가나 중도매인들이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분산처를 확보해 대량반입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농산물 시장에 발들여 놓은지 28년째가 되고 있는 박진호 태원농산(주) 영업이사는 『올해는 전반적으로 작황호조와 재배면적의 증가로 농산물 시세가 하락해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법인의 입장에서 시장내 분산능력을 고려한 철저한 사전 반입계획을 세워 과잉반입으로 농가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장 발전의 원동력은 전문성을 활용한 경영의 합리화로 신뢰받는 법인, 신뢰하는 중도매인을 만들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있다』고 믿는 박이사는 태원농산하면 생산자들이 믿고 출하 할 수 있는 법인이라는 평을 얻는 것이 목표라고 거침없이 얘기한다. 이윤 추구에 급급하다 보면 시장내에 농산물이 과잉반입돼 시세가 떨어져 농가들에게나 소비자들에게 적정한 가격을 지불할 수 없다는 것이 이유다.
박이사는 『그동안 후적지 정리문제와 지방도매시장으로서 가격경쟁력이 취약한 가운데도 꾸준히 성장했다』면서 『앞으로 성공적인 경영활동과 출하주들의 소득증대로 타법인들에게 본보기가 될수 있는 위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유신 yusinya@aflnews.co.kr
"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