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항원 사장"

" 『살아있는 생명체를 다루는 산업이야말로 혼을 불어넣어야 하는일 아닙니까?』
대성미생물연구소 조항원사장은 동약업계 선두기업의 경영자로서 담당해야 할 역할에 대해 선문답을 한다.
조사장은 동약산업의 경우 축산발전에 없어서는 안될 산업으로 공고히 자리매김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위해 예방,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예방, 환경이 제대로 돼야 내수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도 원만히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조사장의 이같은 비전을 뒷받침해주는 것이 바로 「파이타제」.
양계사료와 양돈사료의 상당부분은 식품성 원료로 조성돼 있고 가축이 필요로 하는 인은 대부분 식물성 사료내에서 피탄산염의 형태로 존재한다. 이 피틴산염은 가축분뇨로 배설돼 분뇨내의 인의 함량을 높여준다.
그러나 인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축분뇨가 하천으로 흘러들어가면 하천 미생물이 급속히 자랄 수 있는 영양원이 되고 이는 결국 녹조와 적조발생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해 주는 획기적인 제품이 바로 「파이타제」라는 것.
대성미생물연구소가 개발한 「파이타제」는 이용하기 어려웠던 사료내 피틴태인의 흡수 이용율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별도로 첨가하던 무기태인의 첨가수준을 20% 이상 감소시킨다.
또한 광물질·비타민·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의 소화이용율을 개선시켜 체내 각종 소화효소의 활성을 높여주고 가축분뇨로 배설되는 인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여 분뇨에 의한 환경의 오염을 최소화시켜준다.
조사장은 『「파이타제」는 대성미생물연구소의 예방과 환경이라는 2천년의 비전을 잘 대변해주는 대표적인 제품』이라면서 『이러한 노력이 궁극적으로는 축산경영을 개선시키고 사양기술을 제고시켜 동약산업이 다른 산업분야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하는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날마다 새로워지자」는 경영철학을 내세우는 조사장은 우수한 제품개발 능력과 그동안 양축가 등 소비자간 신뢰를 돈독히 쌓아온 만큼 다가오는 2천년에는 동약업계 선두는 물론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췄다.
정용근 ykchung@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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