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안 대하양식장에 바이러스발병 주의보가 내려졌다.
국립수산진흥원은 지난 7∼8월중 서애한 일원의 대하양식장을 대상으로 첨단기법인 유전자 증폭법에 의해 바이러스질병 감염실태를 분석한 결과 65%인 26개 양식장이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이중 38%는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검출된 바이러스는 인체에는 해를 주지 않으나 새우 양식에는 심각한 피해를 주는 요인으로 채표가 붉게 변하면서 근육의 백탁현상 등이 나타난다.
수진원은 따라서 양식기??막바지인점을 감안, 수확을 앞당길 목적으로 사료를 과잉투여, 사육환경의 균형을 깨뜨려 질병발병을 유발시키는 일이 없도록 양식업자에게 당부했다.
또한 질병감염을 막기위해 바이러스 감염검사 의뢰에 적극 나서줄 것으로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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