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랩스는 21일부터 농업인들이 매일 확인해야 할 필수 농업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팜모닝 모닝노트’ 서비스를 운영한다.

스마트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린랩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최적의 작물 생육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팜모닝’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팜모닝 플랫폼 내에서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모닝노트 서비스는 농업인이 매일 아침 확인해야 할 필수 정보들을 서비스용 소프트웨어(SaaS)로 무료 제공하는 농업생활 정보형 서비스다.

모닝노트 서비스는 △주요 작물의 재배 정보와 농자재 정보를 알려주는 ‘농사위키’ △공영 도매시장에서의 재배작물 시세정보를 제공하는 ‘농산물 시세 및 유통컨설팅’ △농장 주변의 실시간 날씨와 시·일·주 기준의 일기예보, 일출·일몰, 이슬점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농사날씨’ △작물별 특정시기에 해야할 일을 알려주는 ‘농사 알리미’ △지역별 주요 행사를 안내하는 ‘지역 행사정보’ 등을 제공한다. 모닝노트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팜모닝앱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그린랩스는 팜모닝과 모닝노트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팜 도입에 대한 농가의 가격 진입장벽을 낮추고 시설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모닝노트 서비스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양질의 콘텐츠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는 “모닝노트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국내 농가 1만 개소에 팜모닝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최소 비용으로 농장분석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스마트팜 기능을 도입하고 싶은 고객은 모닝노트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닝노트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실시간 농장환경 분석도 원할 경우에는 온·습도 센서, 토양 EC 센서 등 농가 상황에 적합한 센서를 별도 구매하면 ‘센서분석’ 환경진단을 받을 수 있다. 센서 별도구매·상담문의는 팜모닝 사이트(farmmorning.com) 상담예약 또는 대표문의(1644-437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정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