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앞당긴 비대면·언택트 시대…전시·판매 생존 몸부림
노지 스마트농업 지원…작물보호제, 하반기 회복세로 깜짝 반전
농기계
내수시장 2조2560억…4% 감소
대형기종 트랙터·콤바인, 승용이앙기 공급 모두 감소

 

올해 전 세계를 뒤덮었던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농산업계는 매출·수출액 저하 등을 우려했으나, 농기계·작물보호제·종자업계 등은 예상외로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 장기화에 따른 우려는 남아있는 상황이다.
올해 전 세계를 뒤덮었던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농산업계는 매출·수출액 저하 등을 우려했으나, 농기계·작물보호제·종자업계 등은 예상외로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 장기화에 따른 우려는 남아있는 상황이다.

농산업계는 올 한해 코로나19로 대내외적인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 업계는 내수시장과 수출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다. 작물보호제 업계 역시 병해충 발생 증가에 따른 작물보호제 사용이 늘면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자 업계는 수출이 증가했으며, 부산물비료 업계는 환경규제 강화와 비료 관련제도의 변화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한해였다.

올 한해 농산업부문을 결산했다.

 

농업기계·자재

코로나19는 각국의 국경을 가로막아 수출입에 상당한 타격을 입혔으나 농기계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하락폭이 적어 그나마 선방한 한해였다.

 

# 농기계 내수시장, 전년보다 4% 감소한 22560억 원 전망

농기계 업계에 따르면 올해 내수시장 규모는 지난해 보다 4% 정도 감소한 22560억 원에 이를 것이며 정부지원 융자실적도 지난해에 비해 조금 감소한 915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기종별로 보면 대형기종인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의 공급이 모두 감소했다. 트랙터의 경우 483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41~60마력급이 15% 가량 감소하지만, 경제형 농기계는 지난해 보다 수량이 40%, 금액으로는 60% 증가했다. 이는 농업인의 실속형 구매경향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80마력 이상 대형 트랙터는 미미하지만 조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1~40마력급 소형 트랙터는 지난해에 이어 26.1%가 감소해 지속적인 하락추세인데 이는 중대형 트랙터로 구입성향이 돌아선 것 때문으로 파악된다.

콤바인은 융자공급실적이 14.4%로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해 1780억 원대를 나타냈다. 규격별로는 6조 콤바인이 8.3% 증가한 880억 원, 7조는 75.5% 증가한 87억 원을 기록했다. 콩 수확 등 밭작물 수확을 위한 보통형 콤바인의 수요가 늘어난 측면도 있다.

승용이앙기는 전체 융자공급실적이 지난해보다 22.1% 감소한 654억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업계의 실질적인 공급은 전년대비 소폭 상승 또는 보합인 840억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현금 구입 또는 미약하지만 회사 캐피탈을 이용한 구입이 있기 때문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트랙터 부착형 작업기는 627억 원으로 지난해 보다 13.5% 감소했다. 트랙터 공급 감소와 기종 특성상 코로나19로 대면영업이 불가능해 직격탄을 맞았다. 기타 기종도 지난해 보다 35.7% 감소한 388억 원으로 예상돼 코로나19가 농기계 산업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쳤다.

 

# 농기계·자재 수출 10억 달러27488만 달러 흑자 예상

올해 농기계 무역 흑자는 지난해 43651만 달러에서 37% 정도 감소한 27488만 달러로 예상된다.

농기계·자재 수출은 3분기 기준 73353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7.5%나 감소했다. 4분기에는 어느 정도 회복돼 올해 전체 농기계·자재 수출은 지난해 보다 약 10% 감소한 10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3분기 국가별 수출을 보면 전체 수출이 줄었음에도 미국은 전체 수출액의 66.4%를 차지해 지난해 54%를 훌쩍 뛰어넘는 점유율을 보였다. 그 뒤를 이어 농자재 수출국인 우즈베키스탄이 지난해 보다는 대폭 줄었으나 5019만 달러를 기록해 수출 2위국을 유지했다. 캐나다는 소형 트랙터 수출 증가로 지난해 보다 126.1% 증가한 2392만 달러를 기록해 수출 3위국으로 부상했다. 호주가 2392만 달러로 수출 4위국이며 일본은 1952만 달러로 5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수출액은 미미하지만 이집트가 252.5% 증가한 412만 달러, 러시아가 126% 증가한 398만 달러, 터키가 484% 증가한 2993만 달러 등 신흥 수출국이 부상하고 있어 코로나 사태가 안정화되면 수출시장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종별 수출은 트랙터가 지난해 보다 4.5% 감소한 47126만 달러로 64.2%를 차지했고, 부품이 지난해 보다 48.3% 감소한 7087만 달러, 시설기자재 등이 54.3% 감소한 5758만 달러로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3분기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감소한 45865만 달러를 기록해 코로나19의 영향이 거의 없었다. 국가별로는 여전히 일본이 51%를 차지해 지난해 44% 보다 높아져 의존도가 더욱 심화됐다. 중국이 14.6%, 독일 8.9%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트랙터는 지난해 보다 7.0% 감소한 1837만 달러가 수입돼 전체 수입액의 23.7%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콤바인(수확기)9907만 달러가 수입돼 21.6%7.3% 증가했다. 이는 콩 수확 등 밭작물용 수확기 수요가 증가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수입 역시 대부분 줄었으나 방제기류(121.8%), 축산기계류(188.5%), 소농기구(114.5%) 등은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주변국의 경제상황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미국 새 정부의 대외정책 기조변화와 코로나19 확산정도가 우리나라 수출입 실적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 언택트 시대 대응

한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2020년 개최 또는 참가 예정이었던 국내외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취소됨에 따라 언택트 시대에 중소업체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해외바이어 발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온라인 홍보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화상회의와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상설 ‘e-studio(스튜디오)’를 설치해 기업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출 유망기업의 홍보동영상 제작과 디지털 브로슈어 제작을 지원해 수출 촉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 정부의 노지 스마트농업 지원기계·자재 개발 탄력

올해는 정부에서 스마트팜 ICT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지원사업추진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추진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시작, 이에 따라 업계도 관련 기계·자재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밭농업기계화에 중점을 두고 농기계임대사업, 주산단지일관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을 통해 R&D(연구개발)자금 10326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첨단생산기술개발(2354700만 원), 수출전략기술개발(851888만 원) 등 기술 개발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팜(농업) 관련 사업에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충북 괴산(잡곡), 경북 안동(사과) 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에 884000만 원을 지원해 노지 스마트농업 지원모델을 찾고 있다. 스마트팜실증단지(408900만 원), 첨단무인자동화농업생산시범단지(60억 원, 400억 원), 스마트팜ICT기자재국가표준화사업(45억 원), 스마트팜패키지수출활성화(8억 원) 등을 추진하며 스마트팜의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른 발 빠른 대응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책에 맞는 기계·자재를 개발해 스마트팜(농업)이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칫 정부의 정책지원이 해외 업체의 좋은 먹거리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료

부산물비료(유기질·부숙유기질비료) 업계는 올해 여러 제도가 바뀌거나 개선이 논의되면서 혼란을 겪었다.

우선 지난 1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시행지침내 비료에 대한 지역별 차등지원 금지조항이 폐지, 지역 농협이나 지자체에서 지역 비료업체에 차등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역내 가축분 등을 원료로 해 농가에 공급하는 비료업체에 혜택을 줘 경축순환농업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이었으나, 현재까지 차등지원에 대한 공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에는 일부 유기질비료 내 음식물폐기물분말 사용 여부 확인을 위한 캡사이신 불검출 기준치를 기존 0.01ppm에서 0.7ppm으로 완화하는 방침에 대한 토의가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기존 캡사이신 기준치가 음폐분말 사용량 제한을 위해 적절하다는 의견과 과하다는 의견이 아직까지 맞서고 있다.

강화되는 환경 규제로 부산물비료 업계의 혼란이 가중됐다. 당초 환경부는 유기질비료·부숙유기질비료 제조시설의 암모니아 배출 기준을 30ppm으로 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근거로 내년 11일부터 규제에 들어가겠단 입장이었으나, 최근 부숙유기질비료업계가 법 개정 과정에서 업계의 의견청취가 소홀했고 현장 여건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반발하자 유예기간을 1년 연장했다.

이처럼 제도의 변화 속에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통한 부숙유기질비료 공급량은 지난 11월 기준 240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5만 톤보다 5만 톤이 늘었다. 유기질비료 공급량은 45만 톤으로 지난해 46만 톤 대비 1만여 톤 줄었다. 이 가운데 내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예산은 올해보다 16% 줄어든 1130억 원으로 편성돼 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이다.

무기질비료 업계의 경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이렇다 할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침체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국비료협회 7개 회원사의 지난 10월 기준 무기질비료 농업용 출하량은 926000톤으로 지난해 949000톤 대비 2.4% 줄었다. 수출량은 지난 10월 기준 916000톤으로 지난해 보다 4.4% 감소했고 같은 기간 수출액도 22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6.5% 줄었다.

 

작물보호제

올해 작물보호제 업계는 우울한 출발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반전 실적을 기록하며 대체적으로 실적면에서 만족스러운 한해를 보냈다.

장마와 태풍 이후 병해충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면서 작물보호제 사용이 증가했던 게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 하반기 매출 증가

작물보호제 업계 올해 매출은 지난해 대비 크게 신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반기 깜짝 반전으로 매출이 회복세를 넘어 크게 증가했기 때문에 업계 전체로는 7%대 성장까지 점쳐지고 있다. 하반기에 긴 장마와 태풍 이후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팜한농, 농협케미컬, 경농, 동방아그로, 성보화학 등의 매출이 지난해 대비 늘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는 실제적 영업이익이나 경영상태에 대해서는 신중한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전반적으로 매출실적이 저조했던 영향으로 올해는 목표를 지난해 수준으로 설정하는 등 보수적으로 잡았기 때문에 올해 매출 실적만으로 전체적인 여건을 평가하기에는 성급하다는 것이다. 매출은 늘었지만 수익성이 높지 않아 경영 상태는 크게 개선되지 않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제조사도 있다.

 

# 병해충 발생 매출 견인

하반기 작물보호제 업계 매출을 견인한 1등 공신은 나방, 진딧물 벼멸구, 도열병 등 수도 병해충과 살균제로 평가된다. 지난해 따뜻했던 겨울 탓에 나방, 진딧물, 응애 등의 발생이 증가했으며 장마와 태풍 이후 수도를 중심으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제조사별로 신제품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던 반면 기존 제품의 판매는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올해는 항공방제용 제품들의 판매 실적도 증가세를 나타내 향후 지속적인 개발증가가 예상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걱정이 많았지만 장마와 태풍 이후 탄저병 등 병 발생이 증가해 살균제 판매가 늘고 벼멸구, 도열병 등 수도작 병해충도 많이 발생해 관련 제품의 매출이 증가했다면서 특히 신제품들이 강세를 보였던 반면 기존 제품들은 경쟁이 치열해져 입지가 소폭 줄어드는 양상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 온라인 마케팅 본격화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온라인 홍보가 강화됐다. 제조사들은 앞 다퉈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거나 활성화 시켰으며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하는 등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했다. 이러한 온라인 마케팅은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거나 특장점을 알리는 내용 보다는 재배방법이나 방제기법을 소개하는 내용의 영상이 큰 호응을 얻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온라인 마케팅에 대해 업계에서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지만 직접적인 효과 확인과 관련해서는 아쉬움을 전했다.

업계의 한 마케팅 관계자는 올해 유튜브 채널을 활성화시켜 구독자가 늘고, 조회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뿌듯하면서도 제품 판매와 실제로 어떻게 연계가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궁금하면서도 확인이 안돼 아쉽다하지만 온라인과 관련한 홍보는 향후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속·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종자

올해 종자업계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수출액이 증가세를 나타냈고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종자협회에 따르면 협회 회원사 18개사의 올해 3분기 채소종자 누적 수출액은 56522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3956000달러 대비 4.7% 늘었다. 그간 종자업계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가 간 무역 봉쇄, 검역조치 강화 등으로 애로사항을 겪었던 걸 감안하면 고무적인 수치로 평가된다.

다만 종자협회 회원사의 수출액 증가세는 이미 해외 고정 거래처가 있고 비대면 거래 시스템을 구축한 소수의 규모 있는 업체들이 견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일례로 농우바이오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3분기 2116만 달러의 누적 수출액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7만 달러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의 경우 농우바이오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약 983억 원을 달성,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 896억 원 보다 9.7% 가량 늘었다. 아시아종묘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169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 127억 원 대비 33% 늘어난 수치다. 팜한농의 경우 종자와 원제 사업 누적 매출액이 3분기 818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종자업계의 마케팅 방식의 변화도 가속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대면 거래가 어려워지고 각종 행사가 취소 내지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업체들도 비대면 마케팅에 참여하거나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종자업계의 최대 연례행사인 국제종자박람회도 올해 온라인 박람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람회는 지난 1015일부터 1111일까지 4주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열렸으며, 오프라인 종자 전시포의 경우 출품기업 비즈니스를 위해 사전 신청 시 개방했다. 4주간 온라인 사이트 방문자수는 총 152646명으로 집계됐으며 참여 기업은 72개사였다. 농우바이오, 아시아종묘, 코레곤, 대일국제종묘 등 10개사는 총 54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오프라인 박람회 방문자수가 32000여 명, 수출계약액이 43억 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온라인 박람회가 어느정도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각 업체도 유튜브나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촉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농우바이오는 종자와 함께 바이오차 등 농자재의 특성과 사용법을 알리고 현장 농업인을 인터뷰하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게시하고 있으며, 아시아종묘의 경우 자사 품종의 재배기술을 알리는 강의 콘텐츠를 게재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올해 종자업계에선 업체 간 인수합병을 하거나 공급·유통계약 체결을 맺는 등의 시장변화가 있었다. ()제농 농업회사법인과 농업회사법인 삼성종묘()는 지난 3월 합병을 진행해 제농S&T로 바뀌었고, 팜한농 종자사업부는 지난 5월 신젠타코리아의 토마토·파프리카를 제외한 종자 전 제품 국내 독점 공급·유통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기존 업체나 브랜드를 활용해 자사의 종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전략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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