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개최

[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2021 산림·임업 전망발표 대회가 21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다.

이번 산림임업 전망대회는 국립산림과학원 주최로 진행됐으며, 오프라인으로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산림임업 전망대회는 산림·임업·산촌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변화와 동향을 종합적으로 진단·전망하고 산림·임업·산촌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올해 산림임업 전망대회는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한 산림·임업·산촌이라는 큰 주제 아래,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1세션은 미래 지속가능한 사회와 산림이라는 주제로 유엔 사무총장을 역임한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 위원장이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2편의 주제발표에서 2021년 산림정책의 방향과 주요 시책, 산림·임업·산촌의 전망을 총괄적으로 제시했다.

2세션은 올해 미래 대한민국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국가정책 방향성을 고려해 건강한 산림(그린뉴딜) 가치 있는 산림산업(디지털 뉴딜) 균형있는 사회(안전망 강화)를 다루는 주제발표를 통해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해 산림·임업·산촌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대안을 모색했다.

3세션은 임업인과 목재산업의 관계자를 위해 임산물(원목·목재제품, 단기소득 임산물)과 산림서비스(산림탄소, 산림교육치유, 도시녹지 서비스) 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다뤘다.

배재수 산림산업연구과장은 최근 코로나19 범유행과 기후변화로 우리 산림·임업·산촌은 큰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2021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는 우리 산림·임업·산촌이 직면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하여 다양한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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