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 ‘아스타렉액제

아스타렉 액제는 아바멕틴 유제 보다 3배 빠르고, 3배 강한 살충제다. 신젠타코리아에 따르면 아스타렉은 신젠타 글로벌 특허 제형인 아바멕틴 1.7% 액제 살충제로 기존 아바멕틴 보다 3배 많은 양의 유효성분을 3배 더 빠르게 식물체 내에 침투시킨다. 이에 따라 기존에 제한적이던 자외선 분해 효과를 극대화 했다. 사용 시 불쾌한 냄새가 없고, 잎과 과실에 약흔이 남지 않는다. 동독 위험에 안전하고, 적시 방제가 가능해 이상적 밀도 관리와 살포횟수 경감에 유리하다는 평이다.
감귤, 고추, , 사과, 수박, 오이, 참외 등 7개 작물에 나방, 응애, 굴파리 등 해충에 적용등록돼 있으며 특히 내성이나 저항성을 나타내는 응애 방제에 효과적이다. 잔류에 대한 걱정이 없어 고추, 오이 등을 수확 2일 전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비온입상수화제

비온 입상수화제는 비항생제 계통의 세균병 방제 살균제다. 신젠타코리아에 따르면 비온은 신젠타 글로벌에서 개발한 벤조티아디아졸계 아시벤졸라에스메틸 50% 살균제로 식물전신획득저항성(SAR)을 작물체 내에 장기적으로 보유하게 하는 물질로 최초 개발됐다. 세포벽 강화로 병원균 침입을 방어하고, 병원균 공격 단백질 분비로 병원균 증식을 억제·사멸시킨다.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흡즙해충 등에 대한 광범위한 방제 스펙트럼과 안정적 약효 발현이 특징이며 기존 항생제의 지속사용에 따른 방제효과 저하나 내성·저항성 발생 등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배추 무름병과 세균검은무늬병, 무 세균검은무늬병, 참다래(키위) 궤양병, 배 검은별무늬병, 사과 점무늬낙엽병 등에 등록돼 있다.

 

# ‘미래빛액상수화제
 

미래빛 액상수화제는 지난해 출시하자마자 큰 인기를 모은 차세대 신규물질 원예용 종합살균제다. 신젠타코리아에 따르면 미래빛은 새로운 화학그룹의 신규물질 피디플루메토펜 18.35%의 살균제로 잎의 왁스층에 빠르게 침투해 강하게 부착한 후 안정적으로 흡수된다. 강우에도 뛰어난 내우성과 지속성을 나타내며 채소 유묘기로부터 수확기는 물론 과수 개화기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과꽃 낙화 후 1차 약제로서 국내 대표적인 사과방제력에 등재됐으며, 배 개화기 꽃에 안전하고, 꽃가루 발아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사과 갈색무늬병과 점무늬낙엽병, 배 검은별무늬병, 마늘·양파 흑색썩음균핵병, 오이, 수박, 딸기, 고추, 토마토 등 시설채소의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잎곰팡이병 등을 포함 총 9개 작물의 14적용병해에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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