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뇌' 기능 탑재…똑똑한 트랙터가 농사짓는다
-직진자율주행·무인트랙터
-ICT·GPS 활용한 원격제어 트랙터 주목
-가성비 높인 경제형트랙터 대거 출시

[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최근 트랙터는 단순한 동력원의 역할을 넘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과의 융복합을 통해 더욱 똑똑해지고 있다.
최근 트랙터는 단순한 동력원의 역할을 넘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과의 융복합을 통해 더욱 똑똑해지고 있다.

올해 2021년은 띠 중에서도 2번째 축(丑), 바로 소띠의 해다.

우리나라 농경에서 가래나 쟁기질, 써레 작업 등 대부분 농작업에서 소가 축력으로서 기능을 해왔다면 지금은 ‘트랙터’가 그 역할을 대신하며 농작업에 있어 필수적인 장비로 자리 잡고 있다.

과거 단순히 작업기를 동작시키기 위해 존재했던 트랙터는 단순한 동력원으로서, 사람으로 치면 ‘근육’으로서의 기능을 넘어, 최근에는 정보통신기술(ICT)이나 위성항법장치(GPS)등 첨단기술을 적용하면서 빅데이터, 인공지능(AI)과의 융복합을 통해 인간의 ‘뇌’ 기능까지 탑재하는 수준의 혁명적인 기술진보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더불어 지난해부터 이어온 코로나19로 인해 업계의 마케팅 기법도 전국단위·시군단위 연전시나 방문위주에서 비대면방식으로 급전환해 유튜브나 사이버전시관 등을 운용하는 등 첨단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급변화하고 있는 마케팅기법과 연구개발(R&D)동향 등 농기계산업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주요 업체 올해 마케팅전략과 대표모델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2021년 트랙터 시장전망]

올해 트랙터시장은 상반기에는 다소 성장세를 보이겠지만 하반기에 들어서는 보합세를 유지하는 등 지난해와 비슷한 1만2000여 대 수준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올 상반기 농기계시장은 쌀 수매가 인상과 가공용 곡물수입 제약 등에 따라 농가소득이 다소 늘어 농기계구매력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년 전부터 이어진 각 업체별 저가형트랙터의 과도한 시장물량공급에 대한 반작용과 더불어, 코로나19에 따른 대면 판촉의 어려움 등으로 하반기 들어서는 다소 수요가 줄어들어 올 한해 전체 수요는 정체 내지 다소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역시 각 사별로 가성비를 높인 경제형트랙터를 대거 출시할 것으로 보이며 이와 대조적으로 편의성과 생산성이 강화된 신기술적용 고급형 모델도 출시를 기다리고 있어, 경제형과 고급형이라는 시장 양분화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변화하는 마케팅 전략]

예년에는 연초부터 전국적인 농기계전시회와 각사 지역별 연전시 등으로 마케팅 분위기가 달아올랐으나, 지난해 코로나19 시점 이후로는 이러한 대면방식의 마케팅은 존재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기계업계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마케팅 전략을 전면 수정, 추진하는 모양세다.

대동은 제품소개 영상 제공을 통해 고객이 대리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상세한 특징과 기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TYM(과거 동양물산기업)은 코로나19에 대응, 개개인별 1:1 서비스와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고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국제종합기계 역시 유튜브 온라인 연전시 등을 추진하고 있다.

LS엠트론 역시 온라인 역량강화에 더불어, 데이터 기반의 사전 예측 영업 마케팅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농기계업계 최초로 ‘LS드림’ 이라는 신개념 트랙터 구매방식을 도입해 구매와 유지, 보수 뿐 아니라 중고처리 전 과정을 서비스하는 유통혁신 체계도 선보인다. 

한국구보다는 지난해부터 유튜브 등의 플랫폼을 통해 제품, 취급조작, 농법에 관한 사항을 동영상으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다음달 창사 21주년 기념일, 업계 최초 실제전시(전북 새만금컨벤션센터)를 기반으로 한 특별 온라인전시회를 개최한다. 구보다 온라인전시회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으로 실제 제품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직접 시승하지 않아도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기법이 소개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얀마농기코리아 역시 대리점이 효율적인 고객 판촉을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한 신제품 온라인 전시회와 맞춤형 연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R&D 동향]

농기계업계는 농촌 사회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감소, 기후 변화에 따른 수확량 감소 위기를 농기계의 디지털화와 편의성 강화 관점에서 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트랙터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힘과 작업, 관리 편의성에 디자인까지 ‘하이테크’에 초점을 맞춘 첨단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또한 직진, 무인자율주행 트랙터의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기에 스마트폰 등으로 원격제어와 관리가 가능한 서비스기능까지 첨단화를 추구하고 있다.

#직진자율주행·무인트랙터로 진화

트랙터 직진자율주행 기능은 최초 1회 시작점과 종료점의 직진 자동 구간을 등록하면 해당 구간 내에서 트랙터가 자동 직진해 직선 작업을 요하는 고랑과 두둑 형성, 집초와 베일 작업 등에서 핸들 조작 없이 빠르고 쉽게 일을 할 수가 있다.

업계에서 진행 중인 최근 자율작업 트랙터는 무인 트랙터 2.5단계로 별도의 핸들 조향과 작업기 조작 없이 설정한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현재의 작업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전동식 파워시프트 변속기를 적용해 전후진과 속도, 엔진 분당회전속도(RPM), 전자 유압, 동력취출부(PTO)자동 제어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트랙터 원격 진단 시스템, 주행 중 자동 변속이 가능한 트랙터 등 정밀 농업 관점에서의 제품이 개발, 보급되고 있다. 오는 2023년까지는 안전 기능 강화를 위한 장애물 감지와 회피 기능이 추가돼 다양한 작업기의 자율작업이 가능한 무인트랙터 3단계 제품이 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ICT·GPS기반 트랙터 원격제어 혁신의 시대로

4차 산업혁명기술의 확산에 따라 ICT(정보통신기술)와 GPS(위성항법시스템)를 활용한 트랙터 원격제어 시대가 전개되고 있다. 

얀마농기코리아는 SAR(SMART ASSIST REMOTE) 시스템을 도입, 올해부터 무상서비스에 들어간다. SAR은 GPS안테나와 통신 단말기를 활용, 농기계의 가동 상황과 컨디션 등의 정보를 수집해 관리하는 첨단기능이다. SAR은 농기계의 가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가동상황 점검 모니터’를 운용해 해당 권역의 기대를 실시간 감시한다.
가동 중 예기치 못한 고장이 발생한 경우 에러 내용을 원격으로 확인해 고장 부위를 특정할 수 있으므로 보다 빠른 대응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농기계의 가동일수, 부하율, 연료소비량 등의 정보가 고객 웹사이트에 자동 기록돼 이러한 정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대동은 스마트폰으로 트랙터의 원격제어와 관리가 가능한 ICT기반의 ‘대동 커넥트(Connect)’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기능을 통해 트랙터의 위치를 확인하고 원격으로 시동을 걸 수 있으며 이동 경로와 거리, 작업 시간 등 일별 작업 데이터를 제공 받아 체계적인 작업 관리를 할 수 있다. 또 트랙터의 고장정보, 소모품 교체 주기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해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같이 농업기계는 단순히 인간의 근육을 대신하는 농작업 수준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진단해 최고의 효율을 올릴 수 있는 스마트농법 시스템으로까지 진화하고 있다. 

 

[대동] www.daedong.co.kr

#2021 트랙터 시장전망과 영업전략 - 이풍우 대동 커스토머비즈(CustomerBiz)부문장

올해 국내 시장 전망은 트랙터 시장은 소폭 성장, 이앙기나 콤바인 계절상품은 보합세를 유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쌀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농기계 시장의 하락폭이 감소됐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아 급식 중단으로 지난해 어려움을 겪은 하우스, 과수 농가의 경영이 불투명해 올해 시장 전망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대동은 코로나19 시대에 지속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며, 올해의 시작인 대리점 총회도 비대면 온라인행사로 진행했다. 신제품 소개와 미래농업 비전, 영업정책 등을 온라인으로 대리점 대표들과 공유했으며 지난해 성과에 대한 포상도 사이버 공간에서 진행됐다.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신제품 HX트랙터와 DRP이앙기에 대한 제품소개 영상 제공을 통해 대리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상세 특징과 기능들을 알 수 있도록 여러 온라인 채널에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 ICT(정보통신기술) 기능이 접목된 텔레매틱스 장착 제품공급을 통해 비대면 원격서비스 진단이 가능해 신속한 서비스 대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선보이는 만큼 철저한 사전·사후 관리로 고객이 대동 제품을 사용하는 모든 순간이 만족스러운 ‘서비스 컴퍼니’로 나아가고자 한다. 그 일환으로 국내 농기계 업체 최초로 자체 생산하는 트랙터의 엔진과 미션에 한해 업계 최장 기간인 10년·3000시간의 무상 품질보증을 지난 1월 1일부로 시행하고 있다. 또 외장·섀시·전장·유압·엔진주변장치 등의 트랙터 일반 부품도 올해 1월 1일부로 1년·500시간에서 2배 연장한 2년·1000시간 보증도 도입했다.

대동은 100년 기업으로 가기 위해 ‘미래농업 리딩기업’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창립 이후 지금까지 74년간 늘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고 올해는 ‘농업의 디지털화’ 실행의 해가 되면서 HX트랙터, 커넥트 서비스, 10년 무상보증 등을 선보이며 더 큰 만족과 가치를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국내 최초 자율주행과 원격제어 트랙터 HX시리즈

대동은 힘과 작업·관리의 편의성, 디자인까지 ‘하이테크(Hi-Tech)’ 에 초점을 맞춘 130~140마력대 대형 트랙터 HX시리즈를 출시한다.

HX는 132마력의 HX1300과 142마력의 HX1400 등 2개 모델로 국내 업체에서 생산하는 트랙터 중 최대 마력의 제품이다. 대동이 4년간, 200억 원의 투자로 국내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3.8리터 디젤 엔진을 채택했다. 이 엔진은 본체와 기어트레인 최적화 설계로 동급 대비 고출력, 고토크를 실현했고 작업 상황에 맞춰 최적의 엔진 운전을 구현하는 커먼레일 전자식 엔진이라 연비까지 뛰어나다. 여기에 국산 트랙터 최초로 채택한 ‘로드센싱 유압시스템’이 복합기, 원형베일러, 랩핑기 등 부하가 발생할 수 있는 축산 작업에서도 최적의 유압과 유량을 공급해 효율적이고 수월한 작업이 가능하다.

HX트랙터의 가장 큰 장점은 하이테크 기반의 작업 편의성이다. 먼저 국내 트랙터 중 최초로 직진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했다. 최초 1회 시작점과 종료점의 직진 자동 구간을 등록하면 해당 구간 내에서 트랙터가 자동 직진해 직선 작업을 요하는 고랑과 두둑 형성, 집초· 베일 작업 등에서 핸들 조작 없이 빠르고 쉽게 일을 할 수 있다.

트랙터가 직진 자동 구간 중 종료점을 이탈할 시 경고음과 함께 기어가 중립으로 자동 전환하는 안전 기능도 채택돼 있어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다. 보통 클러치를 조작해 수동 변속하는 트랙터와 달리 HX는 ‘파워시프트’ 기능을 채택해 버튼 또는 악셀 조작만으로도 8단까지 주변속이 가능해 작업이나 이동 상황에 맞춰 손쉽고 빠르게 변속할 수 있다. 운전자 체형에 맞게 핸들의 각도와 높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버튼 시동과 원격 시동이 가능한 스마트키로 편의성을 더했다.


#50마력대 경제형 트랙터 NS580V

대동 NS580V 트랙터는 자주 쓰지 않는 기능은 제외하고 작업에 필요한 핵심 사양과 기능 위주로 채택해 가격을 낮춘 다목적 경제형 트랙터의 대표모델이다.

NS580V 트랙터는 복합 농업을 영위하는 농업인들을 위한 논밭 농사와 하우스 농사에 적합한 제품이다. 후진시 동력취출축(PTO)을 차단해 작업기와 작물의 손상을 방지하는 오토 PTO를 채택했고 변속 단수가 전진 12단, 후진 12단이라 다양한 작업기를 부착해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다. 56리터 연료 탱크를 채택해 한번 주유로 장시간 작업이 가능하다. 90도 접이식 전복방지시스템(ROPS)으로 설계, 기체 높이를 25% 낮출 수 있어 좁은 하우스에서도 작업이 용이하다. 엔진 에러가 표시되는 시인성이 향상된 계기판을 채택해 기대 상태 체크도 수월하다.

이 제품은 저매연, 저소음, 저연비의 대동 커먼레일 티어(TIER)4 엔진을 탑재해 트랙터의 매연과 소음으로 인한 작업자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했다. 여기에 작업 상황에 맞춰 최적의 엔진 운전을 구현하는 전자 제어 방식으로 연비 효율성이 높아 잦은 주유의 번거로움과 경제적 부담을 해소했다. 여기에 연료소비율이 266(g/kWh)에 불과해 동급 마력대 경제형 트랙터 대비해 5년간 최대 284만원(연300시간 사용, 경유 700원 기준)까지 절감할 수 있다.


 

[TYM] www.tym.world/ko

#2021 트랙터 시장전망과 영업전략 - 박수명 TYM 영업본부장

TYM은 올해부터 공급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 가격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동양물산기업(주)에서 새롭게 사명을 (주)TYM으로 변경하면서 거품 없는 가격 정책과 엔지니어를 통한 서비스 강화에 주력했다. 농번기 전까지 모든 고객들에게 사전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코로나19에 대응, 개개인별 1:1 서비스와 온라인 상담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TYM은 홈페이지 신규 오픈으로 고객들이 더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영업 전 직원들에게 아이패드를 제공해 신속하게 제품·서비스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등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과 제품에 대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트랙터의 트렌드는 합리적인 기능과 가성비의 겸비라고 생각한다. 그에 따라 투명하고 합리적인 가격과 농업인들에게 정말 필요한 기능들을 고려해 개발에 반영했다.

올해 TS110P 트랙터와 TS130P 트랙터를 2021년형 신제품으로 새롭게 공급한다. TS130은 특히 129마력에 버튼시동 스마트키 등 다양한 옵션을 기본으로 적용했고, 판매 가격도 농업인들을 위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낮췄다. 


#111마력 두산 엔진 탑재·가성비 고려 TYM TS110P 트랙터

111마력 두산 엔진을 탑재한 T110P 트랙터는 코로나19에 대응해 가성비가 높은 착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초저속, 수평제어, 배속턴, 전자식3P, 보쉬(BOSCH) 전자제어 유압, 후방카메라 등 풀 옵션 사양의 기능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특히 강력한 3점 히치 양력으로 로터리, 제초작업 등 강도 높은 작업을 쉽게 할 수 있다. 이 밖에 6포트 후방 외부 유압밸브로 다양한 작업기 장착이 가능하다.

 

#높은 저속토크·강력한 힘 TYM TS130P 트랙터

2021년형으로 새롭게 출시하는 T130P 트랙터는 기존 TS130 모델에 후속 신제품으로 129마력 독일 도이츠 엔진을 장착했다. 129마력의 커먼레일식 전자 제어 엔진을 장착한 TS130은 높은 저속토크와 강력한 힘으로 동급마력대비 가성비가 뛰어난 대형트랙터다.
보쉬(Bosch) 전자 유압제어 시스템을 채택하고 최대 4800kg의 양력으로 다양한 작업기를 안정적으로 부착, 운용을 할 수 있어 대형 축산농가의 선호도가 높다.

회전상승, 후진상승과 작업기 높이에 따른 오토 PTO 작업을 제공하며 주행 중 작업기 출렁거림을 억제해 트랙터의 내구성 향상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수평, 감도, 높이제어를 운전자의 특성과 작업조건에 맞춰 조정할 수 있으며, 작업조건에 관계없이 작업기의 수평을 자동으로 제어한다. 또한 장시간 작업을 위해 190리터의 대용량 연료탱크를 장착했으며, 연료쿨러를 적용해 어떠한 기후변화에도 연료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 엔진 성능향상은 물론 작업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신규 개발된 캐빈은 버튼시동 스마트키, 후방 카메라, 냉온장고가 기본 장착돼 있으며 터치스크린 모니터를 탑재하여 라디오, GPS, 블루투스 등 편리한 여러 기능들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이 밖에도 유압식 탑링크, 회전 시트, 튜얼 백미러, 후방 유리 열선, 핸드폰 무선 충전기와 냉,온 컵홀더까지 기본으로 적용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 수도작·밭작업 복합영농에 적합 TYM TX76 트랙터

중대형 75마력 TX76은 재생처리 없이 반영구적이고 후처리장치인 DOC가 장착된 독일 도이츠 전자 제어 엔진을 탑재해 저연비의 강인한 힘으로 수도작은 물론 밭작물 작업 등 복합영농에 최적화 되도록 설계됐다.

전자 유압 스위치와 유압 컨트롤 레버로 각 작업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다이얼 스로틀 휠을 장착해 원하는 분당회전속도(RPM)세팅이 용이하고, 특히 크루즈 PTO장치가 장착돼 편리하고 연료 소비효율이 좋다. 전유압 파워 스티어링 장착으로 좁은 공간에서의 조향성이 우수하며 배속턴 사용시에는 최소의 회전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90리터의 대용량 연료탱크를 장착, 한번 주유로 장시간 작업이 가능하며 여과 성능이 뛰어나고 프리 클리너를 장착한 고효율 에어클리너를 채택하는 등 트랙터의 내구성 향상과 안정적인 작업효율을 제공한다.

 

[국제종합기계] www.kukjemachinery.co.kr

#2021 트랙터 시장전망과 영업전략 - 김동익 국제종합기계 영업본부장

올해 농기계시장은 농가구매력 악화와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종합기계는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내야 한다는 신념하에 합리적인 가격대와 최고의 사양을 갖춘 정찰제 제품으로 2021년 농기계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다.

올해 국제종합기계는 온라인 연전시 행사로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대리점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해 유튜브 등 온라인 연전시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에는 2021년식 트랙터 신제품을 선보이고, 그 외 다양한 농기계를 실시간 중계로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연전시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가 고객들에게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설대리점을 확대하고, 기존 대리점 유통망은 더 보강해 나갈 방침이다. 유통망 경쟁력 강화가 고객만족과 농기계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인지하고 고객 접점에 있는 대리점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식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본사 차원에서 일선 대리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고객눈높이에 맞춘 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국제종합기계는 올해 신제품 트랙터 3종을 출시한다. 다양한 신규 라인업으로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
 

#프리미엄급 대형트랙터 ‘LUXEN1200’

‘LUXEN1200’트랙터는 국제종합기계의 풍부한 트랙터 개발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이 담긴 프리미엄 트랙터다. 이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존디어 엔진의 강력한 힘, 뛰어난 작업 성능, 작업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스마트 기술’까지 갖추는 등 대형트랙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이다.

국내 유일 존디어 풀파워 엔진을 탑재했으며, 배기량 4525cc로 동급에서 볼 수 없는 강력한 성능과 힘을 내 뿜는다. 자동차와 같이 무선 버튼시동, LCD모니터, 후방카메라, 냉·온장고 장착은 물론 외부에서 스마트키로 후방작업기를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도입한 원격진단 시스템 ‘KM CONNECT’(스마트폰, 인터넷으로 실시간 기대 상태 확인가능)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장비 위치와 기대현황, 소모품 교체시기, 작업내역, 도난방지 등을 스마트폰 어플과 인터넷으로 확인하는 등 고객에게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최초 정찰제 도입모델 대형트랙터 ‘LUXEN1100E’

국제종합기계 ‘LUXEN1100E트랙터’는 대한민국 농기계 시장의 한 획을 그은 모델로 대형 트랙터 시장에서 정찰제를 처음으로 도입한 모델이다. 출시 이후 400대 이상 판매되며 대형 정찰제 트랙터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가격은 합리적이며 성능과 품질면에서는 프리미엄 트랙터를 지향한 국제의 신제품 트랙터 개발의지가 결합된 결과로 판매 증가의 요인은 탁월한 가성비와 가심비에 있다.

‘LUXEN1100E트랙터’는 대형 트랙터 시장에서 실용성과 고급옵션을 겸비하면서 가격은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대형 트랙터를 구매하려는 예비 고객 중에서 동급 트랙터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중대형트랙터 가격수준), 고부하 작업의 빈도가 높은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작업성·편의성 갖춘 팔방미인 중대형트랙터 ‘LUXEN750’

LUXEN 750트랙터는 탁월한 효율성과 작업성, 편의사양을 갖춘 팔방미인 트랙터다. 외관 본네트 디자인은 데이라이트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와 스포츠카 같은 역동적 디자인을 채택했다.

엔진은 미국 커민스사에 공급해온 국제 친환경 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동급 유일 스마트 패키지(스마트 기술)를 트랙터에 접목해 조작이 편리하다.

자동차에만 적용되던 스마트키와 버튼식 시동을 트랙터에 적용했으며 원거리 시동과 후방작업기 승·하강을 원격으로 조작해 작업기를 탈부착 할 수 있는 등 편의성과 작업성을 높였다.

 

[LS엠트론] www.lstractor.co.kr
 

#20201 트랙터 시장전망과 영업전략 - 유현석 LS엠트론 영업본부장

LS트랙터는 2021년도 트랙터 영업 전략으로 영업 플랫폼 변화를 통한 전통적 사업방식을 탈피, 디지털 영업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모바일 기반의 주문과 판매, 서비스 업무처리를 통해 축적된 고객 정보를 데이터화해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게 된다. 분석된 자료를 통해 판매계획을 조정하고 프로모션 기획 등 영업계획을 수립해 궁극적으로 매출과 손익을 증대하는 선 순환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LS트랙터는 올해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트랙터 잔존가치 보장 리스 프로그램 ‘LS드림을 런칭했다. LS드림은 LS트랙터 MT4, MT5, XP시리즈의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리스 프로그램으로 농가에서 트랙터를 구매할 때 걱정이었던 선납금 마련과 중고 트랙터 매각 이슈 등 여러 가지 골칫거리들을 해결해주는 신개념 트랙터 구매 방식이다.

이와 더불어 LS드림에서 구매한 제품에는 원격관리 시스템이 장착돼 트랙터의 상태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정보는 실시간으로 판매자와 사용자(고객)에게 전송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정비 시기 알림을 받고 문자나 전화 예약을 통해 점검을 손쉽게 받을 수 있게 된다.

LS드림을 통해 구매, 유지보수와 중고처리의 전 과정에서 고객-판매자-제조자 3자 모두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고객의 실질구매력과 구매 편의성 증대, 대리점의 선순환 자금흐름, 업계 유통관행 등을 개선해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
 

 

#74마력의 뛰어난 견인력 발휘 XP7074

XP7074
XP7074
'자동 변속' 사양이 적용되는 XP 오토모드 모델은 작업 중의 부하를 스스로 감지하고 자동으로 변속함으로써 최고의 작업 성과를 보장한다.
'자동 변속' 사양이 적용되는 XP 오토모드 모델은 작업 중의 부하를 스스로 감지하고 자동으로 변속함으로써 최고의 작업 성과를 보장한다.

LS엠트론은 2021년형 XP7074모델(74마력) 출시를 통해 국내 인기모델인 XP시리즈의 라인업을 확장했다.

XP7074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70마력대 트랙터로서 유일하게 대형 체급의 크기와 무거운 중량을 바탕으로 뛰어난 견인력을 발휘한다는 점이다. 이는 고부하 작업의 빈도가 높은 고객에게 최고의 맞춤 제품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한 국내 최초 전동식 파워시프트를 통해 차원이 다른 편의성을 제공한다. 클러치 페달 과 변속 레버 조작 없이 버튼만으로 주행, 작업 속도가 부드럽게 조절돼 장시간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작업이 가능하다.

압도적으로 우수한 연비의 FPT 엔진이 장착된 점과 국산 70~100마력 제품 중 최고의 정숙성(75db)과 낮은 진동 수준을 기록한 점 또한 주목할 부분이다.

XP7074모델은 75마력 이상 제품에 대한 환경규제에 해당하지 않아 요소수를 주입할 필요가 없어 관리가 매우 편리한 제품이다.

넓은 실내 공간과 압도적인 힘은 물론 수평제어, 전방유압밸브 3, 스마트키, LED 램프 등의 고급 사양을 포함하고 있어 프리미엄 트랙터 수요층에게 편안한 작업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멀티플레이어 트랙터 MT4리즈

MT4시리즈
MT4시리즈

MT4모델은 논, 밭 어디서든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작업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트랙터다.

외장형 유압 실린더를 통한 높은 유압 양력 구현으로 무거운 작업기도 안정적으로 들어 올릴 수 있어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역회전 PTO(Power Take Off) 기능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역회전 PTO는 흙을 갈아주는 로터리 작업 시, 구석에 몰린 흙을 정리하고 작물이 엉키지 않도록 도와주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2020년 굿 디자인 어워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빛나는 디자인은 강인하며 날렵한 자동차와 같은 스타일로 세련된 느낌의 LED 헤드램프와 작업등은 심미성 향상과 함께 야간작업의 효율성 또한 높였다. 지붕까지 확장된 아치형 앞 유리로 전방 상단이 5~10cm 가량 높아 로더 작업 시 넓은 시야를 확보했다. 쾌적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에어 서스펜션(공기가 주입된) 시트를 장착했다.

이외에도 MT4뒷바퀴 축은 움직일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재배 작물에 따라 뒷바퀴의 폭을 최대 210mm까지 늘리거나 줄일 수 있어, 다양한 환경에 활용 가능하다. 또한 작업 환경별 폭 넓이에 따라 소폭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구보다] www.kubotakorea.com
 

#2021 트랙터 시장전망과 영업전략 - 한일용 한국국보다 영업본부장

2021년도 트랙터 시장 전망과 그에 따른 판매유형을 분석하면 지난해와 비교해 보합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한 시장위축과 구매력 저하에도 불구하고 판매(융자실적 기준)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경제형 트랙터의 선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즉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침체의 후유증과 농업인들의 구매력 저하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가의 가성비를 강조한 경제형 트랙터들에 대해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각 업체들 또한 100마력 이상의 경제형 트랙터를 출시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마력대를 아우르는 경제형 제품들이 개발, 출시 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경제형과 고급형이라는 시장 양분화 현상도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구보다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정보전달이 용이한 온택트(On-tact) 마케팅에 한층 더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유튜브 등의 플랫폼을 이용해 제품과 취급 조작 설명, 농법 등에 관한 사항을 동영상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카탈로그를 제작, 대리점과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로 지속적인 유지와 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초순을 목표로 온라인 전시회를 계획 중에 있다. 지난해 한국구보다 20주년

기념전시회가 두 차례 연기되고, 대리점과 대외기관의 전시회가 취소돼 고객에게 현장감 있게 제품의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았다.

따라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으로도 제품의 상세스펙과 실제 운용 등을 선보여, 직접시승하지 않아도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기법이 가미된 온라인 전시회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
 

#최신예 첨단기술의 집약 고급형 트랙터 L45/ L54/ L60

L시리즈 트랙터
L시리즈 트랙터

구보다 L시리즈는 강력한 내구성과 용이한 유지관리, 다양한 최신예 기술들을 탑재한 최고사양의 고급형 트랙터다. 변속조작 없이 출발부터 최고속도까지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한 첨단변속기 DDT(Dual Driver transmission)를 탑재(L45H/54H제외)했다. 또한 유압양력을 향상시켜 작업기의 승하강시 동력취출축(PTO)회전을 조정하는 안심PTO와 기존제품 대비 20% 향상된 와이드 캐빈을 탑재하는 등 비교할 수 없는 작업효율과 편의성으로 농작업을 돕는다.

이외에도 버튼 하나로 작업진행이 가능한 원터치 경운모드, 정도 높은 ST몬로 등 기존 자사 고급기의 기능들도 다수 탑재했다.

이와 더불어 가격을 낮추고 기존 기능들을 모두 탑재한 L45H/L54H(기계식 미션 사양)으로 농업들의 가격적 부담을 완화하고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강력한 엔진·24단 노클러치 변속의 기술집약 MR1007 / MR1007-PC

MR1007-PC(괘도형)
MR1007-PC(괘도형)

MR트랙터는 106마력의 강력한 V3800엔진을 탑재했으며 2개의 변속축으로 총 24단의 변속(노클러치)을 부드럽게 구현할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디자인과 편의장치들 또한 구보다 MR 트랙터만의 장점이다.

특히 수평제어기능, AD배속턴, 오토 4WD등 어떤 조건에서도 정교한 컨트롤의 작업이 가능한 최첨단 사용자편의사양을 구비했다.

또한 습전이나 질척이는 포장조건에서도 강력한 그립력과 작업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MR1007-PC(파워크롤러 타입)을 출시, 어떠한 작업환경에서도 MR트랙터가 가진 뛰어난 능력을 모자람 없이 느낄 수 있다.

MR1007
MR1007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제작된 중앙집중방식 운전석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제작된 중앙집중방식 운전석

 

[얀마농기코리아] www.yanmar.co.kr

#2021 트랙터 시장전망과 영업전략 - 안은상 얀마농기코리아 영업본부장

올해 트랙터 시장은 농가소득 감소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면영업의 어려움과 보조사업의 불확실성 등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거나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트랙터 시장은 고급형과 경제형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양분 될 전망이다.

얀마농기코리아는 중대형 수도작 농가뿐만 아니라 하우스 농가까지 공략하기 위해 얀마의 HMT미션을 탑재한 YT트랙터를 45마력부터 113마력까지 완비, 고객의 요구사항과 작업에 최적화된 트랙터 판매에 집중한다. 또한 대형 축산농가와 전문 프로농가를 대상으로 존디어 트랙터를 100마력부터 250마력까지 완비, 고객의 영농규모에 최적화 된 트랙터를 판매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봄철 대규모 연전시회가 불가한 상황속에서 대리점이 효율적으로 고객 판촉을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한 신제품 온라인 전시회를 실시한다. 또한 제품 특장점 소개와 사용설명, 간단한 정비요령 등을 고객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달,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전국 6곳에 설립, 운영중인 얀마의 지역 거점 서비스센터를 통해 고객 밀착형의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에 대응하는 한편, 특히 최신의 스마트 어시스트 기능이 탑재된 YT 90~113마력의 트랙터를 중점적으로 홍보, 판촉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첨단 농업종합 솔루션 SAR(SMART ASSIST REMOTE) 제어

SAR 제어시스템을 통해 본사에서 트랙터의 가동상황 점검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SAR 제어시스템을 통해 본사에서 트랙터의 가동상황 점검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얀마농기계는 단순히 경운, 정지 또는 작물을 수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농업에 있어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부터 공급되는 트랙터 대부분의 모델에 SAR(Smart Assist Remote)이라는 ‘GPS 활용 고객 지원 서비스가 기본 장착돼 무상으로 서비스된다. SAR은 인공위성항법장치(GPS) 안테나와 통신 단말기를 활용, 농기계의 가동 상황과 컨디션 등의 정보를 수집, 관리하는 기능이다. SAR은 본사와 전국의 5개의 서비스센터, 각 지역의 대리점에서 실시간 농기계의 가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가동상황 점검 모니터를 운용해 해당 권역의 농기계를 실시간 감시한다. 가동 중 예기치 못한 고장이 발생한 경우 에러 내용을 원격으로 확인, 고장 부위를 특정할 수 있으므로 보다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다. 또한 농기계의 가동일수나 부하율, 연료소비량 등의 정보가 고객 웹사이트에 자동 기록돼 이러한 정보를 통해 그동안 수첩으로 작성되던 영농일지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강력한 힘과 저연비의 YT 트랙터 휠타입

YT휠타입
YT휠타입

얀마농기 YT시리즈 트랙터는 강력한 힘과 저연비를 실현한 신형 커먼레일(CR)엔진이 장착돼 있다. 신형 CR엔진은 중저속 영역에서의 토크가 대폭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이랑쟁기 등 견인력을 요하는 작업이나 굴취작업, 경운작업에 있어서도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편리한 조작을 위해 팔받침에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조작레버를 집중 배치했으며 각종 정보의 확인과 설정을 간단한 조작으로 할 수 있는 칼라모니터는 조작 편의성을 극대화시킨다. 더욱더 진화된 ‘e-컨트롤시스템은 작업부하에 따라 엔진 회전과 차속을 자동으로 제어해 고능률·고정도의 작업을 할 수 있다. 불필요한 엔진회전을 억제해 연비가 기존 모델에 비해 20% 정도 향상됐다. 각각의 작업에 맞게 엔진회전과 차속의 상한을 설정할 수 있는 ‘A, B모드기능은 작업기를 교환했을 때에도 번거로운 설정을 할 필요가 없어 간단한 조작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낮은 접지압으로 열악한 작업환경에서도 ‘OK’ YT트랙터 델타사양(하프크롤러타입)

얀마농기 YT트랙터 하프크롤러(후륜크롤러)타입은 기존 101마력, 113마력 모델에, 올해 70마력급을 신규 출시해 라인업을 확장했다. 하프크롤타입의 트랙터는 지면의 접지 면적이 넓어 일반(타이어)사양 보다 낮은 접지압을 유지할 수 있어 작업 중 흙을 밝아도 굳히지 않아 작물 생육에 좋고 비가 그친 직 후 습전의 상태에서도 작업이 가능해 계획한 대로 적기에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다. 또한 포장의 요철에 따른 기대의 상하 흔들림이 적어 여러 가지 작업을 안정된 자세로 할 수 있고 강한 견인력으로 중량물의 작업기의 견인 작업에도 여유로운 작업이 가능하다.

 

[아세아텍] www.asiakor.com

#2021 트랙터 시장전망과 영업전략 - 정헌남 아세아텍 영업본부장

올해 트랙터 시장은 쌀값의 강보합 추세에 따른 농가의 구매력 상승과 정부의 밭농업 기계화 촉진 정책, 각 사별로 수년간 이어져온 대형트랙터와 경제형트랙터의 투트랙 전략, 농가의 세컨드리 트랙터 수요가 맞물려, 표면적으로는 지난해보다 구매 수요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미 포화상태의 내수시장을 고려하면 큰 폭의 시장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년간 틈새시장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해온 아세아텍 MF트랙터는 지난해부터 기존 대형트랙터(100마력 이상) 위주의 공급에서 벗어나 중형급(80~90마력) 트랙터까지 공급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의 프리미엄 트랙터에 추가해 필수 기능만을 탑재한 글로벌형(보급형80hp~130마력) 트랙터의 라인업 확대와 더불어 캐피탈 제도 도입으로 초기 구매 부담을 줄여, 가성비 등에 민감한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방침이다.

또한 공급 기종 다변화와 더불어 고객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연전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 수요자와의 만남을 강화하고 사용자 체험을 통해 보다 폭 넓은 고객층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최신 성능과 경제성을 겸비한 MF7700시리즈 트랙터

MF7700
MF7700

아세아텍 MF7700시리즈(160~215마력)는 최신 성능, 최적의 연료소비효율(192g/kwh), 환경 규제를 만족하는 최첨단 티어(Tier)4F 엔진을 장착했다. 높은 내구성, 타사대비 고급 옵션의 편의사양, 저렴한 가격, 전기종 최고급 수입 타이어를 적용해 지속적인 시장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인체공학적 배치의 운전석과 최대의 전방 시야를 제공하는 슬림대쉬보드와 유선형소음기를 적용해 한층 더 높은 작업의 편리성을 실현했다. 트랜스미션 조작은 레버모드, 페달모드, 크루즈 속도로 조작하고 변속 레버만 작동하면 엔진 분당회전속도(RPM)가 자동으로 변환돼 액셀 레버를 작동하지 않아도 최적의 연료 소비량에 맞게 엔진과 미션을 제어, 작업과 이동이 편리하다.

전기종 기본사양으로 전륜 서스펜션, 가스식 캡서스펜션, 에어서스펜션, 열선시트, 전동 백미러를 적용했다. 전방 옵션시 웨이트, 전방스풀밸브, 전방링키지 위치센서 적용으로 운전석 모니터에서 전방 링크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원하는 작업위치를 선정하면 자동으로 상한점, 하한점 사이에서만 작동돼 작업자에게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 장시간의 작업에도 작업자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콤팩트 냉각 패키지 적용으로 유압, 미션, 전방기어박스, 연료쿨러가 분리식으로 장착돼 있어 우수한 냉각성과 편리한 정비성을 보인다.

# 글로벌 보급형 MF트랙터 4700시리즈

MF4700
MF4700

아세아텍 MF4700시리즈(85, 95마력)는 동급대비 저소음(74db)과 고연비, 강력한 견인력을 무장한 트랙터로 실작업시 꼭 필요한 기능만을 탑재해 수입 트랙터 임에도 불구하고 국산트랙터와의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후처리 장치가 없는 티어4F 커먼레일 엔진 탑재로 출력이 좋아 어떤 작업도 수월하며, 연비가 좋고 추가적인 엔진 관리 비용이 없어 경제적이다. 또한 소음(74db)이 적어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다.

전진12, 후진12, 전후진 파워셔틀, 전후진 감도 조정, 클러치를 밟지 않고 변속이 가능한 디클러치(버턴) 기능 등을 적용한 현대식 트랜스 미션은 동력손실이 없고, 주변속 6단으로 부변속 조작 없이 주변속 만으로 미세한 작업 속도 조정이 가능하다.

안락하고 편안한 캐빈과 적재적소에 배치된 각종 스위치는 조작이 편리하고 안전한 작업을 보장한다. 중앙집중식 계기판은 트랙터의 작동상태와 각 부위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려주며, 로우더 서브프레임 기본부착으로 프론트로더 부착을 아주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 MF4700시리즈는 고객맞춤형 제품 규격을 적용,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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