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창동 기자]

천해수 아산축협 조합장은 최근 아산시청을 방문, 오세현 아산시장에게 1000만 원 상당의 '아산맑은한우'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아산 맑은한우 나눔 행사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전달된 축산물은 300명 이하 소규모학교의 학교급식 재료로 쓰이게 된다. 

이 자리에서 천 조합장은 “소규모학교는 정부가 주는 급식예산만으로는 넉넉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개학을 맞이해 관내학교에 아산에서 키운 질 좋은 한우를 공급하게 됐다"며 "아산축협은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더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아산축협은 지난 2013년부터 연말과 명절에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고기, 곰탕, 우유 등 후원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아산교육지원청과 소규모 급식학교 소고기 무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농협 아산시지부, 아산시교육지원청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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