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 축산물도매분사 직원이 위생 점검 대상 협력업체를 찾아 점검을 하는 모습.
농협 축산물도매분사 직원이 위생 점검 대상 협력업체를 찾아 점검을 하는 모습.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하절기 축산물 위해사고 예방과 불량 축산식품 유통 차단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축산물 가공 사업장, 판매장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축산물 가공장 위생·청결상태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식육 표시기준 준수여부 쇠고기 이력제 관리 축산물 취급자 개인 위생관리 상태 적정여부 가공장 출입자 명부작성과 작업자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코로나19 방역지침 이행상황도 살필 방침이다.

윤태일 농협 축산물도매분사장은 하절기 축산물 위생 점검은 소비자 불신 해소를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 활동으로 안전한 축산식품 유통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는 이번 축산물 위생 점검 결과 부적격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계약해지·거래관계 종료 등의 조치를 취하면서 축산물 가공·처리·유통·판매에 있어서 위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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