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는 지난 13일 서울시 관악구 남현동 소재 ‘태양수산’ 식당에서 이대엽 본부장, 안용승 남서울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맛 나는 고향밥집’ 현판식을 개최했다.

  쌀 맛 나는 고향밥집 현판식은 농협서울본부에서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자영업자들의 기(氣)를 살리고 소비자에게는 우리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쌀 맛 나는 고향밥집으로 지정된 태양수산 식당은 전북 회현의 깨끗한 물과 기름진 땅에서 생산된 ‘옥토진미’를 남서울농협으로부터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어 싱싱한 활어와 함께 쌀 맛을 제대로 맛 볼 수 있는 지역 맛집이다.

  안용승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렵지만 모두가 힘냈으면 좋겠다”며 “남서울농협도 지역사회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엽 본부장은 “서울 농·축협은 우리 농업인과 도시민에게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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