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 10kg 60포 전달

 제주 서귀포시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은 지난 15일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60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물품 백미10kg 60포는 중문농협 조합원의 후원을 받아 마련했으며 중문동, 대천동, 예래동 3개동에 나눠 소외계층과 취약계층 등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돼 따듯한 추석나기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홍성헌 서귀포시 대천동장은 “사랑의 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형편이 어려워진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문농협은 매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성범 조합장은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맞이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중문농협은 늘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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