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발전에 남다른 열정 보여

최기중 서산축협 조합장이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개최된 '함께하는 조합장상'시상식에서 영예의 수상자가 됐다.

이 상은 농협중앙회가 농협이념 전파와 사업 활성화를 이루고, 농업 농촌과 농협발전에 탁월한 기여도를 보인 조합장에게 주는 최고권위의 상으로 알려졌다.

매달 전국 1118여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실적과, 소득 증대활동, 창의적 사업추진, 대외활동 및 계통 간 상생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그 결과로 시상하고 있다.

시상내역에 다르면 수의사 출신 서산축협 최 조합장은 지난2015년 초선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래 축산조합원 중심의 경영을 최우선 목표로하고 조합경영 안정에 몰두해 나왔다. 취임전보다 경제사업 증가율 20%를 비롯, 상호금융대출금 73% , 상호예수금은 44%가 각각 성장한 실적을 거둔가운데 조합 사업전반에 걸쳐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있다.

특히, 조합원을 위한 경제지도사업 기반구축에 공들여 축산인 종합지원시설인 서산축산종합센터 지역 우수혈통우 보존과 한우사육 기반조성을 위한 전자가축경매시장 한우 전문CEO 양성을 위한 서산한우대학을 열고 축산물 유통기반 확장을 위한한우프라자 2개점을 개설하며 서산한우 브랜드 가공상품 개발, 홈쇼핑, 오픈마켓 등 온라인 판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날 상을 받은 최기중 조합장은 지금 이 순간도 힘든 양축의 현장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조합원님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 생각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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