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 제20대 회장이 8일 취임식을 갖고 현장 중심의 협회로 도약할 것을 약속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는 창립 53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처로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현장 중심의 지속 가능한 축산업 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53년의 소중한 협회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100, 지속가능한 축산발전 기반 강화를 위해 전국의 회원 농가를 비롯한 임·대의원과 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협회가 개량전문기관으로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윤 회장이 취임식에서 한국종축개량협회기 흔들고 있다. 
이재윤 회장이 취임식에서 한국종축개량협회기 흔들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임기가 종료되는 임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신임 임원인 제17대 이사, 23대 감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 후 협회기 전수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신임 임원과 일부 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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