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수출협의회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농협 수출협의회(회장 최승운 금만농협 조합장)는 지난 16일 농협전북본부 7층 회의실에서 ‘2022년도 전북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북농협 농식품 수출 추진계획’과 올해 전북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최승운 회장은 “전북 농산물 수출 목표인 2200만 달러를 달성하는데 전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며 “전북농협 수출협의회가 농산물 수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재호 농협전북본부장은 “코로나19의 긴 터널에서 벗어나 전북 농산물 수출이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전북농협은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선제적 수출로써 농업인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전북농협은 배, 파프리카, 사과, 복숭아, 수박, 토마토, 밤, 샤인머스켓 등 기존 주력 수출품목 외에도 딸기, 양파, 고구마 등 수출 유망품목을 집중 발굴해 베트남, 대만, 일본, 홍콩, 캄보디아, 중국 등 주요 국가에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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