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비타민·생균제 등 보강
여름 스트레스 케어 실시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생산성 저하 예방

지구 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로 이상고온 현상 발생, 평균 기온 상승 등 혹서기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농협사료는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혹서기 고온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기존 제품에 비타민·생균제 등을 보강하는 여름 스트레스 케어+(SUMMER STRESS CARE+)’ 캠페인을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오는 930일까지 4개월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축우사료를 이용하는 농가는 콜린, 나이아신 등의 복합비타민제와 향·감미제를 보강한 사료를 공급받게 돼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생산성 저하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양돈·양계사료는 항 스트레스와 질병 저항력 강화를 위해 비타민C, 생균제 등을 보강한 제품을 공급하며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상태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국제 곡물가격과 환율 급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사료 품질보강을 실시하게 됐다품질보강과 더불어 사료 이용농가가 하절기 고온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이뤄낼 수 있도록 컨설팅 활동 또한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지난달 233개월 기상 전망(20226~8)을 발표하면서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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