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 

한국종축개량협회는 회원 농가 소통 강화와 빠르게 변화하는 축산업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략기획실을 신설했다.

다음달 1일 자로 신설되는 전략기획실은 이재윤 회장의 공약 이행을 위한 것으로 국내·외 축산네트워크 구축과 협회의 중·장기적 발전전략 수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신설된 전략기획실은 해외 축산 선진국의 사례를 연구하는 미래전략팀과 종축개량사업에 대한 홍보와 회원 민원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고객홍보팀으로 구성됐다.

또한 회원들이 민원 접수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팝업창을 띄워 클릭 한 번으로 회원 민원 및 건의사항페이지에 갈 수 있도록 고안해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기획관리부는 경영관리부로, 유전정보사업부를 유전육종사업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육종팀과 유전체분석팀으로 개편했다.

아울러 유전정보사업부에 소속돼있던 정보지원실은 업무지원의 성격이 강해 사업부서가 아닌 경영관리부로 이관해 정보전산실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재윤 회장은 이번에 전략기획실을 신설해 협회 역할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지난 선거기간 소통의 창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껴 민원소통실을 만든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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