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3시부터 라이브로 온라인 웨비나 개최
한국에선 8월 이후 공급 계획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은 오는 22일 ‘돈사의 소리를 들어보세요(Listen to your farm: The sound of success)’라는 주제로 ‘사운드톡’ 출시 기념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 ‘사운드톡’은 동물약품이 아닌 돈사 소리 감지 시스템으로 새로운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이다.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의 아시아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아민 위슬러(Dr. Armin Wiesler) 사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정밀 축산(Precision livestock farming) 기술 영역의 권위자인 다니엘 버크만(Prof. Daniel Berckmans) 벨기에 뢰번 카톨릭대학 교수가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 기술지원 담당인 카르멘 알론소(Dr. Carmen Alonso)가 사운드톡을 개발하게 된 배경, 특장점,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북유럽 마켓 프로젝트 개발 담당자인 폴 헤닝 라트켄(Dr. Poul Henning Rathkjen)이 덴마크의 사운드톡 사용 경험을 공유한다.

사운드톡 사용 후 돈군의 호흡기 질병의 조기 감지와 빠른 치료로 항생제 사용량도 감소했다는 내용 등과 함께 세션이 끝난 후 질의응답도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되지만 한글 자막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서승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사장은 “사운드톡은 그간 혁신적인 동물약품을 개발하고 공급해 온 베링거인겔하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분야의 제품인만큼 기대가 크다”면서 “한국에는 8월 이후 공급될 예정으로 국내 양돈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전했다.

한편 이번 웨비나는 양돈 관계자 누구나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링크(https://soundtalks.cloudexpo.my/registration/form)를 통해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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