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대상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평생학습의 도시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다음달 6일까지 직장인을 대상으로 ‘퇴근길 찾아가는 평생학습’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퇴근길 찾아가는 평생학습은 직장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워라밸을 이루며 평생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범 운영되는 사업이다.

천안시 관내 기업체 직장인 5명 이상이 모여 강의를 신청하면 전문 강사가 찾아가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업무 시작 전이나 점심시간, 퇴근 후 등 원하는 시간에 모두 가능하며, 강사가 직장 내에 지정된 장소로 찾아가기 때문에 직장인도 편리하게 원하는 분야의 다양한 교육을 받아볼 수 있다.

강좌 예시로는 △부동산 재테크, 코딩의 기초, 정리와 수납 등 ‘생활 및 직무역량’ △연필로 꽃그림 그리기, 생활영어, 다문화 한국어 교실, 일본어와 중국어 등 ‘인문교양 및 언어’ △독서치료, 마음튼튼 인성놀이 등 ‘심리치료’ △배드민턴, 노래교실, 경락마사지, 우클렐레 등 ‘건강 및 취미’ 등이 있다. 강좌 신청은 천안시 평생학습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주 1회, 최대 10주 20시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선착순 10팀을 모집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평생학습센터 누리집 또는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영미 교육청소년과장은 “퇴근길에 동료 직원들이 모여 한잔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자기 개발 확대와 유대감 강화 등을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장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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