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난 26일 안성팜랜드에서 조합원 전이용대회를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전이용대회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비전 선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난 26일 안성팜랜드에서 조합원 전이용대회를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전이용대회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비전 선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은 지난 26일 안성팜랜드에서 ‘2022년 조합원 전이용대회’를 개최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김경수 농협경제지주 축산사업본부장, 황준구 농협서울지역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 농·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원 4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전이용대회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시상식, 장학금 전달, 비전 선포식, 2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이 이뤄졌다.

이정배 조합장은 환영사에서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중단 없는 전진으로 사업물량 4조 원 시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는 뼈를 깎는 노력과 희생으로 책무를 다한 임직원과 고통의 세월을 시들지 않는 열정으로 성원해준 조합원들이 있어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날이 변화하는 축산환경과 세계화에 대비해 혁신과 도전정신으로 앞날을 헤쳐 나가겠다”며 “조합에서 수행하는 사업에 마음으로 박수를 보내 격려해주고 전이용을 통해 더욱 발전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서울경기양돈농협은 건강한 축산물 생산 등을 통해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을 뿐만 아니라 농촌농협을 위한 80억 원의 자금지원과 농기계 지원 등 도시와 농촌의 상생에 앞장서며 도시농협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모쪼록 오늘의 행사가 조합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미래 사업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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