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센터장 이채연)는 지난 2일 세종시 금남면 용포천일원에서 정부기관 소속 공무원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과 자원순환환경교육을 실시했다.

2일, 관내 소속공무원과 농정원 직원 등 50여명은 환경정화활동과 수업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일, 관내 소속공무원과 농정원 직원 등 50여명은 환경정화활동과 수업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 이채연 센터장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산업통상부, 교육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소속직원과 농정원 디지털혁신본부 직원들이 직접 센터에 수변 생활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자발적인 동참 의사를 밝혀 마련한 것이다.

이채연 센터장이 줍킹을 하면서 자원순환 교육을 하고 있다.
이채연 센터장이 줍킹을 하면서 자원순환 교육을 하고 있다.

쓰레기를 함께 주우면서 교육을 진행한 이채연 센터장은 어떤 성상의 쓰레기들이 버려지며 그 쓰레기가 우리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강의와 함께 시민의 인식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SG 경영활동이 중요한 요즘 부처별 행사를 기획할 때도 환경을 고려한 쓰레기 없는행사를 기획해 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관내 소속공무원과 농정원 직원 등 50여명이 세종시 금남면 용포천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내 소속공무원과 농정원 직원 등 50여명이 세종시 금남면 용포천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조계웅 사무관(국토교통부 항공정책과)생각보다 많은 쓰레기와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에 놀랐다앞으로는 나부터 환경보호를 생활화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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