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광주본부(본부장 박내춘)는 지난 10일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산구청과 함께 구청 회의실에서 광산구 관내 소상공인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24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협약을 체결하고 출연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엔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박내춘 농협은행 광주본부장, 김재일 우산신용협동조합 이사장, 박성구 서광주 새마을금고 이사장, 박도영 한마음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 광주본부는 광산구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지원하고 대출금 이자 중 4.5%를 1년간 광산구에서 이차 보전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경감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내춘 본부장은 “경기악화로 어려움에 처한 광산구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 영위를 도모하고 제1금고 은행으로서 광산구청의 동반자 역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융지원에 국한되지 않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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