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 밀레니엄 수협중앙회 예산이 대폭 증가돼 짜여졌다.
수협에 따르면 내년 예산이 올해 대비 32%가 증액된 7조3천8백7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공제사업예산이 3천6백억원으로 올해에 비해 무려 50%나 늘어나 최고를 기록했고 신용사업 4조8천59억원(43%증), 지도사업 2천5백68억원(36%증)이다.

경제사업 예산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인 1조 4백61억원이고 상호금융 9천1백82억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부문별 사업계획을 보면 지도사업의 경우 어촌 복리증진사업등 실질적 도움 위주의 어업인 지원강화와 연안어장 보전, 회원조합 육성, EEZ내 어업생산활동에 대한 집중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이 중 회원조합 지원과 관련 조합육성자금 1백49억원, 회원지원자금 6백억원, 조합경영개선자금 1천2백75억원등 모두 2천24억원의 자금을 운용키로 했다. 특히 80년 회원조합 해직자 보상자금으로 67개조합 55억3천8백만원과 어업무선국 운영예산 1백4천8백만원을 각각 확보키로 했다.
경제사업은 판매에 5천1백70억원, 구매 3천7백29억원을 투입키로 하는등 직거래 조기구축과 물류시설 확충, 유통정보화등 신유통체계 확립에 주력키로 했다.

이밖에 신용사업과 공제사업은 해양수산발전을 위한 수산금융기능 수행과 부실여신 예방으로 자산 건전성 제고를 비롯 새로운 수익사업을 조기정착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