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돈가의 최대 고민거리인 축산폐수와 뇨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축산 폐수·뇨 증발기가 개발돼 양돈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축산기계산업(대표:박종선)이 개발한 폐수 뇨증발기는 오랫동안 자체시험가동을 통해 기존의 뇨증발기가 가진 문제점을 해결, 폐수 뇨처리기에 있어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단상과 삼상이 모두 가능하며 컴퓨터가 내장돼 있어 기존의 전기료보다 40%이상의 절감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물을 가늘게 믹서시켜 미세한 입자형태로 분사시킴으로서 막힘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특히 수중모터의 찌꺼기나 분진까지 날려 분사시킴으로써 완전증발이 가능하고 가격이 저렴해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적게 든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유지비도 돼지 2천두를 기준으로 연간 1백50만원에서 2백만원이면 충분하며 뇨처리시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악취제거 효과도 탁월해 환경개선과 함께 양돈의 증체량 향상에도 도움이 될수 있다.
또한 시간당 5백리터에서 6백리터까지 폐수등이 처리돼 이 경우 하루 10시간 기준으로 5∼6톤을 소화할 수 있어 축산농가가 폐수처리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박종선 대표는 『축산농가가 뇨처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점을 감안해 경제적 부담이 가지않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 축산발전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문의전화 0451_633_4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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