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는 모두 기능을 보완해 새로운 모델을 선보입니다. 소비자의 편리성에 맞춰 제품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시킨 모델인 만큼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춘성 동양물산기업(주) 기계사업부 국내영업팀 부장은 “올해 선보이는 주력 모델들은 내구성을 보완하고 편리성에 초점을 맞춰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동양물산은 신기종 판매에 중점을 두는 영업방침과 더불어 서비스 인력 확대에도 주력한는 방침이다.
우선 이앙시즌의 이동수리캠프를 11개소에서 13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수확시즌의 이동 수리 운영기간은 기존 50일에서 70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동정비차량도 현재 4대에서 7대로 늘렸다. 또한 50마력급 이상의 트랙터와 콤바인은 비수기 사전 서비스를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는 신제품이 대거 선보이는 만큼 제품에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 조사를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동양물산은 고객 밀착형 관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강원도와 충북 영업소를 지점으로 승격시켰다.

김 부장은 “대리점의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대리점 관리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며 “대리점과의 원활한 정보교환을 위해 연찬회를 연간 2회로 늘렸다”고 밝혔다.

<주력기종소개>

◆T502 트랙터
동양물산기업(주)는 환경 친화적인 고성능, 고효율의 J/D엔진을 장착한 `T502 트랙터''를 올해 주력상품으로 선보였다.

지난 1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T502 트랙터는 기존의 T480 장점을 살리고 작업에 편리성을 따져 다양한 기능을 보완해 개발한 중형트랙터다.
특히 작업 성능을 높이기 위해 엔진의 코토크 라이즈와 P.T.O 출력의 견인력을 높였다.

내구성이 높은 트랜스미션을 새롭게 장착해 12단과 24단으로 변속이 가능해 작업특성에 맞춰 작업자가 기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T502 트랙터''의 모든 부품은 호환성을 높이는데 주력해 사용중 부품 소모로 인한 곤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됐다.

또한 `T502 트랙터''는 가장 최신기종으로 새로운 부품과 기술을 첨부해 상당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됐다.

이와 함께 회전·후진시 작업기가 자동으로 상승하고 작업기의 상승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원터치(One-Touch)기능이 장착됐으며 상·하강시 작업기를 올리는 힘이 강화돼 작업이 용이하다.

◆PG63HG6조 승용이앙기
이달부터 새롭게 선보인 동양물산기업(주)의 `PG63HG6조 승용이앙기''는 사용자가 선호하는 색상과 디자인으로 선을 보인다.

PG63HG6조 승용이앙기는 취급성과 포장적응성을 높였으며 음성 모니터, 뉴 유압롤링 시스템 등의 마이콤제어 기능을 장착해 작업이 보다 수월하다. 기본 성능에서도 기존 작업에서 오는 불편한 점을 보완했다.

또한 별도의 기어조작이 없이 핸들 꺽임 만으로 선회가 가능하고 조 맞춤을 간단하게 할 수 있도록 슈퍼 스티어링 연동장치를 장착했다.
본네트를 짧게 디자인해 전방시야를 보다 넓게 볼 수 있어 작업에서 오는 불안감과 안전성을 더해줬다.

작업중 침지를 망가뜨리지 않는 신 4륜 구동장치와 HST 무단변속기능을 채택해 조작이 편리하다.
한편 최대 16마력 수냉 2기통 가솔린엔진을 장착해 엔진 출력이 강하고 점검, 정비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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