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조림가공수산협동조합(조합장 김재운)은 지난 9·10일 이틀간 부산지역 수산시설 견학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통조림가공수협 금융점포에 근무하는 많은 직원들이 수산업 전반에 관한 현장감이 부족하다는 판단아래 이를 극복하기위해 이뤄졌다.
총 36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부산공동어시장과 자갈치 시장, 동양최대 규모의 동영콜드프라자등을 방문했으며 경남 함안의 통조림가공시설인 (주)신진물산을 방문, 참치와 굴 통조림의 생산공정도 살펴봤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막연하게 이론으로만 알고 있던 수산물 유통가공 공정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수산업 현장마다 한사람 한사람의 힘과 지혜가 모아져야 비로소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협동정신을 본받아 앞으로 은행권만이 아닌 협동조합 직원으로서 수산업을 이해하고 어업인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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